톡톡 터지는 명란젓 계란찜
집밥 백선생 팁으로 완성한, 식당 부럽지 않은 폭탄 명란 계란찜 레시피
식당에서 맛보던 그 맛, 바로 그 뚝배기 계란찜! 뚝배기를 훌쩍 넘어 봉긋 솟아오른 계란찜은 마치 터질 듯한 폭탄 같기도, 솟아오른 화산 같기도 해서 ‘폭탄 계란찜’, ‘화산 계란찜’이라 불리기도 하죠. 집에서도 도전해봤지만 늘 식당처럼 봉긋하게 올라오지 않아 아쉬웠다면, 집밥 백선생의 꿀팁을 활용해 보세요! 단 한 번의 시도로도 놀라운 성공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계란찜과 짭짤한 명란젓의 환상적인 조화를 맛보세요.
기본 재료- 달걀 8개 (약 2컵 분량)
- 물 1/2컵 (100ml)
- 명란젓 1.5큰술
명란젓 양념 (선택 사항)- 고춧가루 1.5작은술
- 통깨 1작은술
- 다진 마늘 3톨
- 참기름 1작은술
- 송송 썬 쪽파 1큰술
- 고춧가루 1.5작은술
- 통깨 1작은술
- 다진 마늘 3톨
- 참기름 1작은술
- 송송 썬 쪽파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계란찜을 만들 뚝배기를 준비해주세요. 계란찜이 뚝배기의 70~80% 정도만 차도록 양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뚝배기에 물을 채워보니 약 200ml 계량컵으로 2컵 반 정도가 들어갔습니다. 계란찜을 할 때 뚝배기의 크기에 따라 물 양을 조절해 주세요.
Step 2
200ml 계량컵을 사용해 달걀을 깨서 담아보았습니다. 계량컵에 달걀 4개 정도가 들어갔습니다. 달걀의 크기에 따라 담기는 개수가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Step 3
이제 계란찜 반죽을 만들 차례입니다. 볼에 달걀 8개 (2컵 분량), 물 1/2컵 (100ml)을 넣습니다. 소금 대신 짭짤한 맛을 더하기 위해 명란젓을 활용할 거예요. 만약 미리 양념해둔 명란젓 무침이 있다면 1.5큰술을 사용하세요. 만약 없다면, 명란 3덩이(약 200g)에 고춧가루 1.5작은술, 통깨 1작은술, 다진 마늘 3톨, 참기름 1작은술, 송송 썬 쪽파 1큰술을 넣고 고루 섞어 명란젓 무침 양념을 만들어 사용하시면 됩니다. 신선한 명란젓을 그대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Step 4
거품기를 사용하여 계란물과 명란젓 양념이 뭉침 없이 잘 섞이도록 골고루 풀어주세요. 너무 과하게 휘젓기보다는 부드럽게 섞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5
준비된 뚝배기에 완성된 계란물을 조심스럽게 부어줍니다. 명란젓이 들어가서인지 예상했던 것보다 계란물이 조금 더 차오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뚝배기의 70~80% 정도만 채우는 것을 잊지 마세요.
Step 6
계란찜을 익힐 때 사용할 주걱을 준비합니다. 끝부분이 일자 모양으로 된 실리콘이나 나무 주걱을 사용하면 뚝배기 바닥이나 옆면을 긁어내기 편리합니다.
Step 7
이제 불 조절이 중요합니다. 뚝배기를 중불에 올리고, 계란물이 끓어 넘치지 않도록 불 세기를 조절해주세요. 처음부터 끝까지, 주걱을 이용해 계란물을 뚝배기 바닥과 옆면을 긁어가며 천천히 저어주는 것이 폭탄 계란찜의 핵심입니다.
Step 8
주걱으로 뚝배기 바닥과 벽면을 긁듯이 저어주면서 익혀주세요. 이 과정을 통해 계란물이 몽글몽글하게 익으면서 부드러운 식감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9
계란물이 90% 정도 익어 걸쭉해지기 시작하면, 저어주는 것이 조금씩 힘들어질 거예요. 이때가 불을 줄일 타이밍입니다.
Step 10
불을 최대한 약하게 줄인 후, 뚝배기 위에 높이감이 있는 뚜껑을 덮어주세요. 뚜껑이 있으면 계란찜이 위로 솟아올라 봉긋한 모양을 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뚜껑을 덮고 잠시 기다리면, 계란물이 옆으로 부드럽게 흘러내리면서 모양이 잡힙니다. 이렇게 모양이 잡히면 불을 꺼주세요.
Step 11
짜잔! 뚜껑을 열면 먹음직스럽게 봉긋 솟아오른 폭탄 명란 계란찜이 완성되었습니다. 성공적인 폭탄 계란찜의 비결은 바로 뚝배기에 내용물을 70~80%만 채우고, 마지막에 높이감이 있는 뚜껑을 덮어 익히는 것이랍니다. 부드러운 계란찜과 톡톡 터지는 명란젓의 감칠맛을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