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대표 음식! 속 꽉 찬 돼지고기 동그랑땡 황금 레시피
추석음식 준비! 육즙 가득, 맛있는 돼지고기 동그랑땡 만들기
온 가족이 좋아하는 추석 대표 음식, 동그랑땡! 겉은 노릇하고 속은 촉촉한 돼지고기 동그랑땡을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보세요. 간단한 베이스 반죽만 잘 만들어 두면 고추전, 깻잎전 등 다양한 전 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답니다. 이번 추석에는 정성 가득한 동그랑땡으로 풍성한 명절 상차림을 완성해 보세요!
동그랑땡 기본 재료- 두부 1/2모 (약 150g)
- 애호박 1/3개 (약 50g)
- 당근 1/3개 (약 50g)
- 새송이버섯 1/2개 (약 50g)
- 쪽파 1줌 (약 20g)
- 양파 1/2개 (약 50g)
- 돼지고기 다짐육 500g (목살 또는 앞다리살 추천)
- 밀가루 (부침용) 적당량
- 달걀 2개
- 소금 1/2 작은술
-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두부는 으깨기 전, 면포나 고운 체에 밭쳐서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주세요. 이렇게 해야 반죽이 질어지지 않고 고소한 맛이 살아나요.
Step 2
양파, 쪽파, 당근, 애호박, 새송이버섯은 깨끗이 씻어 잘게 다져줍니다. 채소를 곱게 다질수록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져 더욱 부드럽고 맛있는 동그랑땡을 만들 수 있어요.
Step 3
곱게 다진 채소들을 넓은 볼에 모두 담아주세요.
Step 4
물기를 꽉 짠 두부를 채소를 담은 볼에 넣고, 손으로 덩어리 없이 잘 으깨어 섞어주세요.
Step 5
돼지고기 다짐육은 키친타월로 가볍게 눌러 핏물을 제거한 후 볼에 넣어주세요. 만약 정육점에서 다짐육을 사지 않으신다면, 앞다리살이나 뒷다리살을 구입하여 집에서 직접 갈아 사용하시면 더욱 신선하고 저렴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6
볼에 달걀 1개를 깨뜨려 넣고, 핏물을 제거한 돼지고기 다짐육도 함께 넣어줍니다.
Step 7
소금 1/2 작은술과 후추 약간을 넣고 모든 재료가 골고루 섞이도록 잘 치대어 반죽해주세요. 돼지고기가 뭉치지 않고 채소, 두부와 잘 섞이도록 충분히 반죽하는 것이 중요해요.
Step 8
잘 치대어진 반죽을 한 숟가락 정도 떠서 손바닥에 올리고, 양손으로 동글동글 굴려가며 동그란 모양을 만들어 주세요. 아이들과 함께 만들면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될 거예요.
Step 9
동그랗게 빚은 반죽을 팬에 구울 때 살짝 눌러주면 우리가 흔히 아는 동그랑땡처럼 둥글납작한 모양이 됩니다. 이대로 구워내면 맛있는 동그랑땡 완성!
Step 10
넓은 접시에 밀가루를 담고, 다른 접시에는 달걀을 풀어 준비해 주세요. 전을 부칠 때 재료를 미리 준비해두면 훨씬 수월하게 요리할 수 있습니다.
Step 11
명절이나 특별한 날에 전을 부칠 때는 이렇게 미리 달걀물과 밀가루를 넓은 그릇에 준비해두면, 하나씩 바로바로 묻혀서 구울 수 있어 편리합니다. 특히 많은 양의 전을 부칠 때 유용한 팁이에요.
Step 12
동그랗게 빚어 놓은 동그랑땡 반죽에 밀가루를 앞뒤로 골고루 묻혀주세요. 밀가루 옷을 입히면 달걀물이 잘 붙고 더욱 바삭하게 구워집니다.
Step 13
밀가루를 묻힌 동그랑땡에 달걀물을 충분히 입힌 뒤,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중약불로 달궈주세요. 달걀물을 입힌 동그랑땡을 팬에 올리고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Step 14
동그랑땡의 두께나 크기에 따라 익는 속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보통 양면을 노릇하게 구운 후, 팬에 물을 아주 살짝 (1~2큰술) 넣고 뚜껑을 닫아 약불에서 3~5분 정도 뜸 들이듯 쪄주면 속까지 촉촉하고 부드럽게 익힐 수 있어요. 모든 동그랑땡이 이렇게 찌지 않아도 속까지 잘 익으니, 반죽의 두께를 보시고 선택적으로 활용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