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맛있는 매실장아찌 담그기
입맛 돋우는 여름 별미, 매실장아찌 만들기
매실장아찌 담그는 방법은 담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가장 자신에게 편한 방법으로 만들어 즐기시면 된답니다. 새콤달콤한 매실장아찌는 여름철 입맛 없을 때 밥반찬으로 최고예요!
주재료- 잘 익은 매실 5kg
장아찌 양념- 굵은 소금 1/2컵 (매실 절임용)
- 설탕 5kg (매실 양과 동량)
- 굵은 소금 1/2컵 (매실 절임용)
- 설탕 5kg (매실 양과 동량)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매실을 준비하여, 매실 꼭지 부분에 붙어 있는 꼭지를 모두 깔끔하게 따내주세요. 이 과정은 매실장아찌의 깔끔한 맛을 위해 중요합니다.
Step 2
꼭지를 제거한 매실은 깨끗하게 세척해야 합니다. 일부에서는 매실을 소주에 담가 씻기도 하고, 또 다른 방법으로는 식초에 담가 씻기도 합니다. 저는 평소 채소를 살 때 잔류 농약 제거를 위해 식초물에 잠깐 담가두는 습관이 있어, 이 방법을 매실 세척에도 적용했습니다.
Step 3
식초를 희석한 물에 매실을 약 30분 정도 담가둔 후, 흐르는 깨끗한 물에 여러 번 헹궈주며 매실 표면의 이물질과 식초기를 제거해주세요. 정성껏 씻은 매실은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4
매실을 소금에 절이는 과정은 장아찌의 아삭한 식감을 살리고 보존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준비된 매실이 완전히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굵은 소금을 녹여 매실을 3~4시간 정도 절여줍니다.
Step 5
매실을 절인 후에는 소금물을 따라 버리고, 매실의 물기를 체에 밭쳐 충분히 빼주세요. 물기가 제대로 제거되지 않으면 장아찌의 맛이 싱거워지거나 변질될 수 있습니다.
Step 6
매실의 씨앗 부분을 중심으로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내주면 양념이 잘 배어 더 맛있습니다. 칼집을 낸 후에는 취향에 따라 매실을 살짝 두드려주거나 모양을 다듬어도 좋습니다.
Step 7
칼집을 내고 모양을 다듬는 과정이 번거롭게 느껴지신다면, 사과를 썰듯이 매실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셔도 괜찮습니다. 자신에게 가장 편리한 방법으로 매실을 손질해주세요. 어떤 방법이든 맛있는 장아찌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Step 8
이제 장아찌를 담글 차례입니다. 깨끗하게 소독된 유리병이나 항아리 바닥에 설탕을 한 층 깔아주고, 그 위에 손질한 매실을 올립니다. 다시 그 위에 설탕을 넉넉하게 부어 매실이 설탕으로 완전히 덮이도록 층층이 쌓아주시면 됩니다. 설탕은 매실과 동량으로 넣어주시는 것이 일반적이며, 숙성되면서 자연스러운 단맛과 풍미를 더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