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 새우 부침개
비 오는 날, 바삭하고 맛있는 부추 새우 부침개 황금 레시피
축축 처지는 비 오는 날, 따끈하고 바삭한 부침개가 절로 생각나죠! 텃밭에서 싱그럽게 자란 부추와 냉동실 속 새우를 활용해 맛있는 부추 새우 부침개를 만들어 보세요. 탱글탱글 씹히는 새우와 향긋한 부추의 환상적인 조화는 잊을 수 없는 맛을 선사할 거예요. 간단한 재료로 근사한 한 끼 식사 또는 간식을 즐겨보세요!
재료- 부침가루 1.5컵
- 새우 150g (냉동 새우 사용 시 해동)
- 부추 60g
- 계란 1개
- 소금 1/2 작은술
- 식용유 넉넉히
조리 방법
Step 1
요리를 시작하기 전에, 냉동실에 있던 새우를 꺼내 해동해 주세요. 텃밭이나 시장에서 싱싱한 부추를 조금 다듬어 준비합니다.
Step 2
냉동 새우는 바로 부치면 속까지 익지 않을 수 있으니, 끓는 물에 살짝 데쳐주는 것이 좋습니다. 부침 반죽은 부침가루와 물을 거의 1:1 비율로 섞는다고 생각하고,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농도를 맞춰주세요. 너무 묽거나 되지 않도록 주의하며, 숟가락으로 떠 올렸을 때 주르륵 흐르는 정도의 농도가 적당합니다. 반죽에 준비한 부추를 먹기 좋게 썰어 넣고, 계란 1개를 깨뜨려 넣습니다. 새우 부침개 자체로도 충분히 맛있지만, 감칠맛을 더하고 싶다면 소금을 1/2 작은술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별도의 양념 간장 없이도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3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귀찮다면 반죽을 팬 전체에 큼직하게 펴주는 것이 편리합니다. 반죽 위에 준비한 새우를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Step 4
두 번째 부침개를 부칠 때, 남은 새우를 모두 활용해 풍성하게 올려주세요. 처음에는 작게 부치려 했으나,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한 번에 큼직하게 부쳤습니다.
Step 5
두 번째 부침개에는 새우가 듬뿍 올라가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넉넉한 새우가 부침개의 풍미를 한층 더 살려줄 거예요.
Step 6
향긋한 부추와 톡톡 터지는 새우가 어우러진 부침개입니다. 제철 부추가 흔할 때 만들면 더욱 맛있어요. 새우 대신 오징어나 다른 해산물을 넣어 다양하게 즐겨보세요. 바삭하게 부쳐낸 부침개는 비 오는 날 최고의 간식이자 별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