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채소와 두부로 끓인 칼칼하고 시원한 아침 된장국

얼큰하고 개운한 쌈 채소 두부 된장국, 밥상에 활력을 더하세요!

아침 식사로 훌륭한, 쌈 채소의 신선함과 두부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진 칼칼하고 시원한 된장국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간단하지만 깊은 맛으로 든든한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

먼저 쌈 채소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먹기 좋은 크기(약 3-4cm)로 큼직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잘게 썰면 식감이 덜할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Step 1

냄비에 준비한 다시마 또는 멸치 육수 700ml를 붓고 센 불에서 끓입니다.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집된장 1큰술을 체에 밭쳐 풀어 넣어주세요. 된장을 체에 걸러 넣으면 국물에 뭉침 없이 부드럽게 풀어집니다.

Step 2

된장을 푼 육수가 다시 한번 끓어오르면, 큼직하게 썰어둔 쌈 채소를 넣고 약 1-2분간 살짝 익힙니다. 쌈 채소가 숨이 죽기 시작하면, 한입 크기로 깍둑 썰어둔 두부를 넣습니다. 두부가 냄비 바닥에 가라앉지 않고 위로 떠오를 때까지 끓여주세요.

Step 3

두부가 떠오르면 불을 중약불로 줄이고, 송송 썬 대파와 다진 마늘 1/3큰술, 그리고 칼칼한 맛을 더해줄 청양고추 1개를 넣습니다. 모든 재료가 어우러지도록 한소끔 더 끓여 맛을 냅니다.

Step 4

국을 끓이는 동안 뜰채나 국자 등으로 떠오르는 거품이나 불순물을 꼼꼼하게 걷어내어 국물 맛을 깔끔하게 만들어 줍니다. 마지막으로 간을 살짝 보고, 취향에 따라 소금이나 추가 된장으로 조절한 후 맛있게 마무리합니다.

Step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