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 시원한 여름 보양식, 닭 육수로 끓인 닭국수 레시피
여름 보양식 닭국수
푹 고아낸 닭 육수의 깊고 진한 풍미와 쫄깃한 소면의 조화가 일품인 닭국수입니다. 특히 닭백숙을 하고 남은 닭 육수를 활용하여 간편하면서도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철 최고의 보양식으로 강력 추천합니다. 뜨거운 여름, 시원하고 영양 가득한 닭국수로 건강을 챙겨보세요!
주재료- 국수 소면 1인분
- 진한 닭 육수 1인분 (약 2-3컵)
- 신선한 부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지금부터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닭국수를 만드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닭 육수만 있다면 집에서도 전문점 못지않은 맛을 낼 수 있답니다.
Step 2
탱글탱글 쫄깃한 국수 소면을 갓 삶아 낸 뜨거운 닭 육수에 말아 먹으면 정말 맛있겠죠?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닭국수를 맛있게 만들어 볼까요?
Step 3
먼저, 1인분 분량의 국수 소면을 준비해주세요. 넉넉하게 끓는 물에 소면을 넣고, 달라붙지 않도록 젓가락으로 살살 저어가며 삶아줍니다. 제품 포장에 적힌 시간보다 30초에서 1분 정도 덜 삶아야 쫄깃한 식감을 살릴 수 있어요.
Step 4
삶은 소면은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줍니다. 그런 다음, 찬물에 담갔다가 얼음물에 잠깐 헹궈주면 면발이 더욱 탱글탱글해지고 찬 기운이 돌아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요. 깨끗하게 헹군 후 물기를 탈탈 털어내주세요.
Step 5
이제 맛있는 닭 육수를 데울 차례입니다. 닭 육수는 미리 만들어 놓거나, 닭백숙 후 남은 육수를 활용하시면 좋아요. 닭 육수를 냄비에 붓고 중불에서 끓여줍니다. 끓어오르면 간을 맞추기 위해 소금과 후춧가루를 약간씩 넣어주세요. 처음에는 소금을 조금만 넣고 맛을 본 후, 기호에 따라 가감해주세요.
Step 6
준비한 그릇에 삶아 물기를 뺀 국수 소면을 보기 좋게 담아줍니다. 그 위에 따뜻하게 데운 닭 육수를 면이 잠길 정도로 넉넉하게 부어주세요. 따뜻한 육수가 면발에 스며들어 부드럽게 풀어질 거예요.
Step 7
마지막으로 신선한 부추를 깨끗하게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고명으로 올려줍니다. 부추의 신선한 향이 닭 육수와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맛을 선사합니다. 취향에 따라 다진 마늘이나 풋고추를 약간 추가해도 좋아요.
Step 8
고소함을 더해줄 통깨를 넉넉하게 솔솔 뿌려주면, 여름철 기력 회복에 최고인 닭국수 완성입니다! 시원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 그리고 신선한 부추의 조화가 입맛을 돋우고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아 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