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우렁이 듬뿍! 맛있는 쌈장 비빔 우렁쌈밥
집에 있는 쌈장으로 뚝딱! 남은 쌈장 활용 꿀팁! 근사한 우렁쌈밥 만들기
어느 날 식당에서 맛본 우렁쌈밥의 특별한 풍미가 계속 생각나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보았습니다. 별다른 양념 없이도 시판 쌈장만으로 근사한 맛을 낼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 밥도둑이 따로 없는 푸짐하고 맛있는 우렁쌈밥을 소개합니다.
주재료- 손질된 우렁살 200g
- 밀가루 1큰술
- 시판 쌈장 1.5큰술
- 물 100ml
- 다진 마늘 1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참기름 0.5큰술
- 신선한 대파 (송송 썰어서)
- 달콤한 양파 (작게 썰어서)
- 매콤한 청양고추 (씨 빼고 작게 썰어서)
- 향긋한 표고버섯 (납작하게 썰어서)
- 다양한 쌈 채소 (상추, 깻잎, 풋고추 등)
- 식초 1큰술
- 부드러운 양배추 (굵게 채 썰어서)
조리 방법
Step 1
(*´▽`*) 먼저, 맛있는 우렁쌈밥을 위한 모든 재료를 준비해 볼까요?
Step 2
슈퍼마켓에서 쉽게 구매 가능한 우렁살을 준비했어요. 가격도 합리적이고 양도 넉넉해서 집에서 즐기기 좋답니다. 오늘은 200g 분량을 활용할 거예요.
Step 3
우렁살 특유의 흙내음을 제거하고 더욱 깔끔하게 즐기기 위해, 밀가루 1큰술을 넣고 우렁살과 함께 살살 문질러 주세요. 밀가루가 이물질을 흡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Step 4
(❁´◡`❁) 잘 하고 있어요! 이렇게 정성스럽게 준비하면 맛은 두 배가 된답니다.
Step 5
밀가루로 문지른 우렁살을 흐르는 찬물에 여러 번 헹궈주세요.
Step 6
짠! 깨끗하게 세척된 우렁살이 모습을 드러냈어요. 뽀얗고 신선해 보이죠? ‘◡’
Step 7
이제 쌈장과 함께 볶을 채소를 준비해 볼게요. 먼저, 아삭한 식감의 양파를 곱게 썰어줍니다. 쇽쇽!
Step 8
향긋한 풍미를 더해줄 표고버섯도 보기 좋게 썰어주세요. 쇽쇽!
Step 9
시원한 맛을 내는 대파도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쇽쇽!
Step 10
매콤함을 더해줄 고추도 씨를 제거하고 작게 썰어주세요. 쇽쇽!
Step 11
모든 채소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알록달록 색감도 참 예쁘죠? 🙂
Step 12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끓기 시작하면, 식초 1큰술을 넣어 우렁살을 넣어주세요. 식초는 우렁살을 더욱 부드럽게 만들고 잡내를 잡아줍니다.
Step 13
우렁살을 센 불에서 약 2분간 살짝 데치듯 삶아줍니다. 너무 오래 삶으면 질겨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삶은 우렁살은 건져내어 찬물에 헹궈 식혀주세요.
Step 14
저는 우렁이를 쌈장과 직접 비비는 것보다, 이렇게 만든 쌈장을 얹어 먹는 방식이 우렁이 본연의 식감을 살려주어 더 맛있더라고요! ^o^/ 그래서 오늘은 이 방법으로 만들어 볼게요!
Step 15
달궈진 팬에 준비한 채소(양파, 표고버섯, 대파, 고추)를 모두 넣고 1분 정도만 살짝 볶아 채소의 숨을 죽여주세요. 향긋한 향이 올라오기 시작할 거예요.
Step 16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마늘 향이 올라올 때까지 함께 볶아줍니다. 마늘은 풍미를 더욱 깊게 만들어 줄 거예요.
Step 17
이제 이 요리의 핵심! 시판 쌈장 1.5큰술을 넣고 채소와 함께 1~2분간 더 볶아주세요. 쌈장을 볶으면 감칠맛이 훨씬 살아납니다. ‘◡’
Step 18
볶아진 쌈장 양념에 물을 넣을 거예요. 물은 총 100ml로, 50ml씩 두 번에 나누어 넣을 겁니다. 이렇게 하면 양념이 뭉치지 않고 부드럽게 풀어져요.
Step 19
먼저 물 50ml를 붓고 주걱으로 쌈장과 채소가 잘 섞이도록 저어주세요. 촉촉한 양념 베이스가 만들어집니다.
Step 20
약 1~2분간 양념이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고소함을 더해줄 참기름 0.5큰술을 둘러주세요. 향긋한 냄새가 솔솔~
Step 21
남은 물 50ml를 마저 넣고 쌈장 양념이 재료와 잘 어우러지도록 한 번 더 저어주면 맛있는 쌈장 소스가 완성됩니다. (╹ڡ╹ )
Step 22
준비한 쌈장 소스 위에, 살짝 데쳐둔 우렁살을 먹음직스럽게 올려주세요. 통통한 우렁살이 듬뿍 올라가니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죠?
Step 23
마지막으로 깨소금과 송송 썬 파를 솔솔 뿌려주면, 근사한 우렁쌈밥이 완성입니다! ヽ(✿゚▽゚)ノ 정말 먹음직스럽죠?
Step 24
쌈밥을 싸 먹을 때 곁들일 부드러운 양배추도 준비해볼게요. 굵게 채 썬 양배추를 끓는 물에 넣어 살짝 데쳐줍니다.
Step 25
상추, 깻잎 등 신선하고 다채로운 쌈 채소들도 넉넉하게 준비했어요. 취향껏 골라 싸 먹는 재미가 있답니다!
Step 26
시판 쌈장 하나로 만들었을 뿐인데, 마치 전문점에서 먹는 듯한 깊고 풍부한 맛이 나요! 정말 놀랍죠? 집에서 이렇게 맛있는 우렁쌈밥을 즐길 수 있다니 감격이에요. +,+
Step 27
특히, 데친 양배추를 김 위에서 쌈장과 우렁이를 얹어 싸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에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방법인데, 여러분도 꼭 한번 드셔보세요. (☞゚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