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담근 아삭한 배추 겉절이 레시피
신선한 배추로 만드는 맛있는 겉절이 김치 담그는 법
겨울 김장 김치를 기다릴 수 없을 만큼 신선하고 맛있는 배추 겉절이를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보세요. 밥숟가락 기준의 자세한 레시피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
주재료- 알배추 또는 일반 배추 1350g
- 쪽파 50g
배추 절이기- 굵은소금 5큰술 (종이컵 2/3 분량)
찹쌀풀 쑤기- 물 600ml (종이컵 3컵)
- 찹쌀가루 2큰술
배추 겉절이 양념- 고춧가루 12큰술 (종이컵 1컵)
- 까나리 액젓 3큰술
- 매실청 4큰술
- 흰 설탕 2큰술
- 굵은 소금 0.5큰술
- 새우젓 1.5큰술
- 다진 마늘 1.5큰술
- 다진 생강 0.4큰술 (약 1/3 티스푼)
- 굵은소금 5큰술 (종이컵 2/3 분량)
찹쌀풀 쑤기- 물 600ml (종이컵 3컵)
- 찹쌀가루 2큰술
배추 겉절이 양념- 고춧가루 12큰술 (종이컵 1컵)
- 까나리 액젓 3큰술
- 매실청 4큰술
- 흰 설탕 2큰술
- 굵은 소금 0.5큰술
- 새우젓 1.5큰술
- 다진 마늘 1.5큰술
- 다진 생강 0.4큰술 (약 1/3 티스푼)
- 고춧가루 12큰술 (종이컵 1컵)
- 까나리 액젓 3큰술
- 매실청 4큰술
- 흰 설탕 2큰술
- 굵은 소금 0.5큰술
- 새우젓 1.5큰술
- 다진 마늘 1.5큰술
- 다진 생강 0.4큰술 (약 1/3 티스푼)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배추의 단단한 밑동 부분을 칼로 잘라 제거한 뒤, 배추 잎을 한 장씩 조심스럽게 떼어내 준비해주세요.
Step 2
떼어낸 배추 잎은 길게 반으로 가른 후, 먹기 좋은 크기(약 4~5cm)로 어슷하게 썰어주세요. 이렇게 썰면 양념이 골고루 잘 배어듭니다.
Step 3
깨끗한 볼에 배추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배추를 손으로 살살 흔들어가며 3번 정도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흙이나 이물질을 제거한 후, 채반에 밭쳐 물기를 빼 줍니다.
Step 4
물기가 어느 정도 빠진 배추에 굵은 소금을 중간중간 골고루 뿌려가며 살살 버무려줍니다. 이대로 약 1시간 동안 배추를 절여주세요. 줄기 부분이 부드러워지면서 살짝 휘어질 정도가 되면 잘 절여진 것입니다.
Step 5
찹쌀풀을 만들기 위해 냄비에 찬물 600ml(종이컵 3컵)와 찹쌀가루 2큰술을 넣어주세요.
Step 6
주걱이나 숟가락을 이용해 찹쌀가루 덩어리가 없도록 곱게 풀어준 뒤, 가스불을 센 불로 켜서 끓여주세요. 끓기 시작하면서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약 10초 정도 더 끓인 후 바로 불을 꺼주세요. 너무 오래 끓이면 찹쌀풀이 끈적해질 수 있습니다. 찹쌀풀은 완전히 식혀서 사용해야 합니다.
Step 7
쪽파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 약 1~2cm 길이로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쪽파 대신 대파 흰 부분을 얇게 썰어 넣어도 시원한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8
겉절이 양념에 들어갈 다진 생강(0.4큰술, 티스푼으로 1/3 정도)과 다진 마늘(1.5큰술)을 미리 준비해둡니다. 생강은 양을 너무 많이 넣으면 향이 강해질 수 있으니 적당량을 사용해주세요.
Step 9
절여진 배추 상태를 확인합니다. 배추 줄기를 살짝 구부렸을 때 부드럽게 휘어지면 잘 절여진 것입니다. 만약 줄기가 여전히 뻣뻣하다면, 절이는 시간을 10~20분 정도 더 늘려주세요.
Step 10
잘 절여진 배추는 흐르는 물에 3~4번 깨끗하게 헹궈 남아있는 소금기를 제거해줍니다. 헹군 후에는 채반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주세요. 물기가 많이 남아있으면 겉절이가 싱거워질 수 있습니다.
Step 11
큰 볼에 물기를 뺀 배추와 준비한 쪽파, 다진 마늘, 다진 생강을 모두 넣고 가볍게 섞어줍니다.
Step 12
이제 겉절이 양념 재료들을 모두 넣어줍니다. 새우젓(1.5큰술), 까나리 액젓(3큰술), 매실청(4큰술), 설탕(2큰술), 고춧가루(12큰술), 그리고 완전히 식힌 찹쌀풀까지 모두 볼에 넣고 재료들을 잘 섞어주세요.
Step 13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배추와 양념이 골고루 잘 섞이도록 손으로 살살 버무려줍니다. 배추 숨이 죽지 않도록 너무 세게 주무르지 마시고, 고춧가루 양념이 배추에 고루 입혀지도록 부드럽게 버무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14
간을 보고 싱거울 경우, 굵은 소금이나 고운 소금(꽃소금)을 조금씩 추가하여 입맛에 맞게 간을 맞춰주세요. 간을 맞춘 후에는 다시 한번 가볍게 버무려 양념이 잘 섞이도록 합니다.
Step 15
맛있게 버무려진 배추 겉절이는 김치통이나 밀폐 용기에 담아주세요. 바로 드셔도 좋지만, 상온에서 4~5시간 정도 두었다가 냉장고나 김치냉장고에 넣어 숙성시키면 더욱 깊은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맛있는 배추 겉절이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