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별미! 양미리 듬뿍 넣은 얼큰한 김치찌개 레시피
냉동실 저장템 활용! 제철 양미리로 끓이는 특별하고 맛있는 김치찌개
추운 겨울,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녹여줄 별미 김치찌개를 소개합니다! 동해안 속초의 명물, 신선한 양미리를 듬뿍 넣어 끓인 이 김치찌개는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입니다. 고단백 저칼로리 생선인 양미리는 부드러운 식감과 담백한 맛으로 김치찌개의 풍미를 한층 더 끌어올려 줍니다. 신김치의 새콤함과 양미리의 고소함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밥 한 공기 뚝딱 비우게 만드는 이 특별한 김치찌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식사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복잡한 밑반찬 없이도 이 찌개 하나로 훌륭한 식탁이 완성될 거예요.
주재료- 손질된 양미리 10마리 (머리와 꼬리 제거)
- 잘 익은 신김치 120g
- 아삭한 콩나물 50g
- 부드러운 두부 1/3모
- 달큰한 애호박 50g
- 향긋한 대파 1대
- 매콤한 청양고추 2개
- 감칠맛을 더하는 다시마 2조각
조리 방법
Step 1
오늘 요리의 맛을 결정할 핵심 재료들을 미리 준비해 주세요. 신선한 재료가 찌개의 맛을 좌우한답니다.
Step 2
깨끗하게 손질된 양미리는 흐르는 물에 한번 더 헹궈 물기를 제거한 후, 먹기 좋은 크기 (약 5~7cm)로 썰어 준비합니다. 신김치는 속을 가볍게 털어내고 마찬가지로 한 입 크기로 썰어둡니다.
Step 3
두부는 1.5cm 두께로 깍둑썰기하고, 애호박도 비슷한 크기로 깍둑썰어 준비합니다. 대파는 0.5cm 두께로 비스듬히 썰고, 청양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얇게 어슷 썰어 향긋함을 더해주세요.
Step 4
달궈진 냄비에 들기름 3큰술을 넉넉히 두르고, 썰어둔 신김치를 넣어 중약불에서 달달 볶아주세요. 김치가 부드럽게 숨이 죽고 전체적으로 나른해질 때까지 약 3~5분간 볶아주면 김치의 깊은 맛이 살아납니다. 황설탕 0.5큰술을 이때 함께 넣고 볶아주면 신맛은 중화되고 단맛이 더해져 더욱 맛있는 김치찌개가 됩니다.
Step 5
김치가 충분히 볶아졌으면, 준비해둔 쌀뜨물 3~4컵을 붓고 콩나물과 다시마 조각을 함께 넣어주세요. 뚜껑을 덮고 센 불에서 끓이다가, 김치찌개가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약 5분간 더 끓여 콩나물이 아삭하게 익고 다시마에서 깊은 맛이 우러나도록 합니다.
Step 6
5분 후, 끓고 있는 찌개에서 다시마 조각은 건져내주세요. 다시마를 너무 오래 끓이면 쓴맛이 날 수 있습니다. 이제 준비해둔 양미리를 넣고 끓여줄 차례입니다. 양미리가 익으면서 찌개에 고소한 맛을 더해줄 거예요.
Step 7
양미리를 넣고 끓기 시작하면,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1티스푼, 된장 0.5큰술, 국간장 2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모든 양념이 어우러지도록 중약불에서 5~10분간 더 끓여 양미리가 완전히 익고 국물 맛이 깊어지도록 합니다.
Step 8
양념이 잘 배어들면 썰어둔 애호박과 두부를 넣고 함께 끓여줍니다. 애호박이 투명해지고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약 3~5분간 더 끓여주세요. 마지막으로 어슷 썬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면 알싸한 향과 매콤함이 찌개 전체에 퍼져 더욱 맛있어집니다.
Step 9
마지막으로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면 맛있는 양미리 김치찌개가 완성됩니다! 뜨끈한 밥과 함께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