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시원한 여름 별미, 초간단 오이부추김치
여름철 입맛 돋우는 최고 궁합! 뚝딱 만들어 먹는 시원한 오이부추김치 레시피
여름 하면 떠오르는 시원하고 아삭한 맛! 오이지를 담그고 남은 오이로 뚝딱 만들어 먹기 좋은 오이부추김치를 소개합니다. 이 김치는 정말 금방 완성되어 바로 먹어도 맛있어서 여름철 우리 집 단골 반찬이랍니다. 특히 아이들도 좋아해서 자주 하게 되죠. 이번에는 아들이 좋아하는 양파를 살짝 추가해 보았는데, 역시나 풍미가 더 살아나네요! 평소에는 양파 때문에 김치가 금방 시어질까 봐 잘 넣지 않지만, 이렇게 조금씩 담가 빨리 먹는 김치에는 양파를 넣으면 시원한 맛과 청량함이 배가되는 것 같아요. 처음 넣어봤는데도 기대 이상의 맛있는 결과에 만족했답니다. 아삭한 식감과 시원한 맛이 일품인 초간단 오이부추김치, 이번 여름 꼭 한번 담가 맛보세요! 맛있는 주말 보내세요~♡
기본 재료- 오이 8개
- 부추 1줌 (약 100g)
- 양파 1개 (중간 크기)
- 굵은 소금 2큰술 (오이 절임용)
김치 양념- 고춧가루 1컵 (약 100g)
- 다진 마늘 1큰술
- 까나리액젓 2큰술 (또는 멸치액젓)
- 맛소금 또는 조미료 1작은술 (선택 사항)
- 송송 썬 대파 약간 (흰 부분과 푸른 부분 모두)
- 고춧가루 1컵 (약 100g)
- 다진 마늘 1큰술
- 까나리액젓 2큰술 (또는 멸치액젓)
- 맛소금 또는 조미료 1작은술 (선택 사항)
- 송송 썬 대파 약간 (흰 부분과 푸른 부분 모두)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오이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끝부분을 살짝 잘라내고 길게 4등분하거나 6등분으로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얇지 않게 썰어야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어요.
Step 2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씻은 뒤, 오이와 비슷한 길이로 도톰하게 채 썰어 주세요. 너무 얇게 썰면 금방 물러질 수 있으니 약간 도톰하게 썰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넓은 볼에 썰어둔 오이와 채 썬 양파를 담고, 굵은 소금 2큰술을 골고루 뿌려줍니다. 가볍게 버무려 15~20분 정도 절여주세요. 중간에 한 번 뒤적여주면 골고루 절여집니다. 절이는 동안 오이와 양파에서 물이 나올 거예요.
Step 4
부추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털어낸 후, 약 3~4cm 길이로 길게 썰어줍니다. 너무 짧게 썰면 버무릴 때 뭉개질 수 있으니 적당한 길이로 썰어주세요.
Step 5
오이와 양파가 절여지면 물이 생기는데, 이 물은 따라 버리지 않고 그대로 사용합니다. (절임 물이 김치의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여기에 준비해 둔 부추, 고춧가루, 다진 마늘, 까나리액젓, 조미료(선택 사항), 송송 썬 대파를 모두 넣습니다. 양념이 골고루 섞이도록 손으로 살살 버무려 주세요. 오이가 으깨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버무리는 것이 중요해요.
Step 6
맛있게 버무려진 오이부추김치는 바로 드셔도 시원하고 맛있지만, 취향에 따라 냉장고에 넣고 1~2일 정도 숙성시키면 더욱 깊은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빨리 드시는 김치이므로, 너무 오래 숙성시키기보다는 적당히 익혀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