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풋고추 쌈장 (된장강된장)
맛없는 쌈장도 맛있게! 풋고추와 된장으로 만드는 구수한 풋고추 강된장 레시피
집에 있는 쌈장이 맛이 없어 활용법을 고민하다가, 신선한 풋고추와 된장을 더해 구수하고 감칠맛 넘치는 풋고추 강된장으로 재탄생시킨 비법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재료- 기존 쌈장 4큰술
- 된장 1큰술
- 신선한 풋고추 2개
- 양파 1/6개
- 대파 1/2대
- 고춧가루 1큰술
- 참기름 1큰술
- 멸치 육수 (농도 조절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냄비에 시판 쌈장 4큰술을 넉넉히 담아주세요. (마지막 긁어 모으는 소리가 들릴 정도면 4큰술 맞습니다! 😊) 여기에 멸치 육수를 자작하게 붓고, 깨끗하게 씻어 잘게 다진 풋고추, 양파, 대파를 모두 넣습니다. 채소의 수분과 향이 쌈장의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Step 2
채소를 넣고 보니 쌈장의 양이 조금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이때, 구수한 된장 1큰술과 칼칼한 맛을 더해줄 고춧가루 1큰술을 추가로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골고루 저어주세요.
Step 3
이제 약한 불로 줄여주세요. 뭉근하게 끓이는 동안 계속해서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타지 않게 주의하면서 끓여야 깊은 맛을 살릴 수 있어요.
Step 4
재료가 잘 익고 원하는 농도가 되었다면 불을 꺼주세요. 마지막으로 고소한 참기름 1큰술을 둘러 넣고 부드럽게 섞어주면 맛있는 풋고추 쌈장 완성입니다! 만약 쌈장이 좀 싱겁거나 밋밋하게 느껴진다면, 이렇게 채소와 된장을 추가해보세요. 밥에 슥슥 비벼 먹기 좋습니다. (팁: 멸치 육수를 조금 더 넉넉히 넣으면 밥 비벼 먹기 좋은 풋고추 강된장 스타일로 즐길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