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 달콤 애호박전
황금 레시피! 쫄깃한 애호박전, 막걸리와 찰떡궁합 부침개 만들기
밤 막걸리가 생각나는 날, 김치전이나 부추전 대신 오늘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애호박전을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떠세요? 애호박 특유의 달큰함과 쫄깃함에 아삭한 청양고추가 더해져 느끼함 없이 몇 장이고 술술 넘어가는 마성의 호박부침개랍니다. 영상에는 애호박부침개를 만들 때 가장 중요한 불 조절 팁도 담겨 있으니 꼭 확인해 보세요! 오늘 밤, 맛있는 애호박부침개와 함께 막걸리 한 잔으로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채소 재료- 애호박 1개 (중간 크기)
- 양파 1/2개
- 청양고추 1개
- 팽이버섯 1움큼
- 홍고추 1개 (색감용)
부침 반죽- 부침가루 170ml
- 물 200ml
- 소금 1 티스푼 (기호에 따라 조절)
- 부침가루 170ml
- 물 200ml
- 소금 1 티스푼 (기호에 따라 조절)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맛있는 애호박전을 위한 부침 반죽을 만들어 주세요. 간장 양념 없이 전 자체의 간을 맞추기 위해 부침가루에 소금을 1 티스푼 넣어 간을 했습니다. 간은 취향에 따라 가감하시면 됩니다. 부침가루와 물을 잘 섞어 멍울 없이 부드러운 상태로 만들어 주세요.
Step 2
애호박전의 풍미를 더해줄 채소들도 썰어볼게요. 애호박은 0.5cm 두께로 반달썰기 해 주세요. 양파도 비슷한 두께로 채 썰어 준비합니다. 팽이버섯은 밑동을 제거하고 듬성듬성 떼어 놓습니다. 매콤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청양고추 1개를 잘게 다져 넣어 주세요. 알싸한 매콤함이 전의 느끼함을 잡아주어 계속 손이 가게 만들 거예요. 색감을 위해 홍고추도 얇게 썰어 준비합니다.
Step 3
준비된 채소들을 부침 반죽에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모든 재료가 반죽에 잘 코팅되도록 살살 버무려주세요. 너무 세게 섞으면 애호박이 뭉개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4
이제 애호박전을 부칠 차례입니다. 팬을 중약불로 달군 후, 식용유 2 큰 술과 고소한 풍미를 더해줄 참기름 1 큰 술을 둘러주세요. 참기름을 함께 사용하면 전의 맛이 훨씬 풍부해지고 바삭하게 마무리됩니다. (들기름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니 취향에 따라 사용하세요.)
Step 5
달궈진 팬에 반죽을 한국자 떠서 최대한 얇게 펴줍니다. 얇게 펴야 속까지 잘 익고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어요. 이때 불은 반드시 약불로 유지해 주세요. 센 불에서 부치면 겉만 타고 속은 익지 않을 수 있습니다.
Step 6
약불에서 반죽을 올리고 한 면이 노릇하게 익어갈 때까지 기다립니다. 가장자리가 살짝 말리기 시작하고 아랫면이 익었다는 신호가 보이면 뒤집어 주세요. 너무 서둘러 뒤집으면 전이 부서질 수 있으니, 충분히 익었을 때 뒤집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7
한번 뒤집은 후에는 불을 중불로 올려줍니다. 중불에서 남은 면도 노릇하고 바삭하게 구워주세요. 앞뒤로 뒤집어가며 골고루 익히면 맛있는 애호박전이 완성됩니다.
Step 8
따끈하고 고소한 애호박전이 완성되었습니다! 위 레시피 분량으로 애호박부침개 약 3장 정도가 만들어집니다. 막걸리와 함께 즐기기 완벽한 이 애호박전을 맛있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