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싱그러운 여름 배추 겉절이
여름 제철 배추에 당근과 부추를 더한 신선한 겉절이 레시피!
여름에 나는 아삭한 배추에 색감과 향긋함을 더해줄 당근과 부추를 듬뿍 넣어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겉절이를 만들어 보세요. 입맛을 돋우는 별미로 제격입니다.
겉절이 재료- 여름 배추 1포기 (알배추의 경우 2포기 분량)
- 당근 1주먹 분량 (채 썰어서 준비)
- 부추 1주먹 분량 (약 3~4cm 길이로 썰어서 준비)
맛을 더하는 양념- 굵은 소금 2주먹 (배추 절이는 용도)
- 다진 마늘 1.5 큰술
- 고춧가루 5~6 큰술 (기호에 따라 조절)
- 알룰로스 1 작은술 (단맛을 원하면 설탕 1 큰술로 대체 가능)
- 멸치액젓 또는 까나리액젓 3~4 큰술
- 통깨 약간
- 굵은 소금 2주먹 (배추 절이는 용도)
- 다진 마늘 1.5 큰술
- 고춧가루 5~6 큰술 (기호에 따라 조절)
- 알룰로스 1 작은술 (단맛을 원하면 설탕 1 큰술로 대체 가능)
- 멸치액젓 또는 까나리액젓 3~4 큰술
- 통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여름 배추 1포기를 준비합니다. 배추의 단단한 밑동 부분을 잘라낸 후, 잎을 한 장씩 조심스럽게 분리해주세요. 분리된 잎은 2~3등분으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큼직한 볼에 배추를 담고 굵은 소금 2주먹을 넣어 살살 버무리며 절여주세요. 절이는 중간에 한두 번 위아래를 뒤집어주면 골고루 절여집니다. 약 15~20분 정도 절여준 후, 찬물에 두 번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완전히 빼주세요. 절이는 시간은 배추의 상태나 아삭한 정도를 선호하는 정도에 따라 조절하시면 됩니다. 너무 오래 절이면 물러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2
깨끗하게 씻은 부추는 물기를 탈탈 털어낸 후, 3~4cm 길이로 썰어 준비합니다. 당근은 껍질을 벗기고 곱게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Step 3
물기를 제거한 절인 배추에 준비한 당근채와 모든 양념 재료(다진 마늘, 고춧가루, 알룰로스(또는 설탕), 멸치액젓, 통깨)를 넣고 조물조물 맛있게 비벼줍니다. 맛을 보시고 싱거우면 액젓을 조금 더 추가하여 간을 맞춰주세요. 여름 배추는 품종에 따라 맛이 덜할 수 있으므로, 취향에 따라 소량의 조미료(예: 발효 미원)를 추가하시면 감칠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선택 사항이니 꼭 넣을 필요는 없습니다.
Step 4
마지막으로 썰어둔 부추를 넣고, 배추가 뭉개지지 않도록 살살 버무려주세요. 부추의 신선한 향과 아삭함이 살아있도록 가볍게 섞어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5
여름 배추 1포기로 담았는데도 양이 생각보다 많지 않네요. 하지만 겉절이를 너무 좋아하는 아들 덕분에, 비싼 여름 배추라도 정성껏 담아 먹고 있답니다. 이렇게 집에서 직접 만든 겉절이는 사 먹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맛과 정성이 느껴져요.
Step 6
색감도 예쁘고 맛도 좋은 여름 배추 겉절이 완성입니다! 향긋한 부추와 아삭한 당근채가 들어가 식감과 풍미가 더욱 풍부해졌어요. 갓 지은 밥에 곁들여 드시면 정말 꿀맛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