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탱글! 도토리묵 채소 무침 레시피
도토리묵무침 황금 레시피, 도토리묵 데치기, 도토리묵 양념장, 신선한 채소 듬뿍, 막걸리 안주, 다이어트 요리
구황작물로 사랑받는 도토리는 묵, 수제비, 국수 등 다양하게 활용됩니다. 특히 도토리묵은 아콘산 성분이 풍부하여 미세먼지, 중금속 등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돕고 간 건강까지 챙겨주는 기특한 식재료랍니다. 또한, 풍부한 항산화 성분인 탄닌은 피부 노화를 억제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며,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관 건강을 지켜줍니다. 열량이 낮고 수분과 섬유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주면서도, 지방 흡수를 억제하는 효능 덕분에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안성맞춤이에요. 100g당 220kcal인 도토리가 묵으로 만들어지면 45kcal로 가볍게 즐길 수 있어 부담 없이 맛있는 한 끼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주재료- 도토리묵 1개 (300g)
- 상추 5장
- 당근 20g (색감용)
- 대파 약간
- 오이 약간
- 청양고추 1개
도토리묵 양념장 (밥숟가락 계량)- 양조간장 2큰술
- 참치액 1큰술
- 고춧가루 2큰술
- 매실청 1큰술
- 다진 마늘 0.5큰술
- 설탕 1큰술 (비정제 유기농 설탕 권장)
- 빻은 깨 1큰술
- 참기름 1큰술
- 양조간장 2큰술
- 참치액 1큰술
- 고춧가루 2큰술
- 매실청 1큰술
- 다진 마늘 0.5큰술
- 설탕 1큰술 (비정제 유기농 설탕 권장)
- 빻은 깨 1큰술
- 참기름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비가 자주 오는 날, 쫄깃한 도토리묵에 신선한 채소를 듬뿍 넣어 무침으로 만들어 보세요. 막걸리 안주로도, 든든한 반찬으로도 손색없는 매력적인 요리입니다.
Step 2
이번 요리에는 시판용 도토리묵을 활용하고, 채소는 냉장고에 있는 자투리 채소를 활용해 준비했습니다. 신선한 채소를 듬뿍 준비하면 더욱 맛있어요.
Step 3
집에서 만든 도토리묵은 바로 양념해서 사용해도 좋지만, 시판용 도토리묵은 반드시 데쳐서 사용해야 합니다. 데치지 않으면 묵이 쉽게 부서지고 끈기가 없어지기 때문이에요. 냄비에 도토리묵이 잠길 만큼 물을 넉넉히 붓고 센 불에서 끓이다가, 물이 끓어오르면 중강 불로 줄여 5분 정도 묵을 데쳐주세요.
Step 4
데친 도토리묵은 찬물에 가볍게 헹군 후, 묵칼을 사용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묵칼이 없다면 일반 칼로 썰어도 괜찮습니다. 묵칼로 썰면 표면에 물결 무늬가 생겨 미끄러움을 줄여주고, 양념이 더욱 골고루 배어들어 훨씬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5
먼저 양념장을 따로 만들어 채소를 버무린 후 묵을 넣는 것이 정석이지만, 저는 시간이 부족해 볼에 도토리묵과 썰어둔 채소를 모두 넣고 바로 양념장을 만들어 넣었어요. 가장 먼저 양조간장 또는 진간장을 넣어줍니다.
Step 6
이어서 참치액, 매실청, 그리고 다진 마늘을 넣어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Step 7
비정제 갈색 설탕을 넣어 단맛을 조절합니다. 설탕 대신 올리고당이나 알룰로스를 사용해도 좋으며, 고춧가루와 빻은 깨를 넣어 풍미를 더합니다.
Step 8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두르고, 묵이 부서지지 않도록 숟가락으로 살살 버무려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합니다. 참기름 대신 들기름을 사용해도 향긋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9
완성된 도토리묵 무침을 그릇에 보기 좋게 담고,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아삭한 채소와 부드러운 도토리묵의 조화가 일품인 맛있는 도토리묵 무침이 완성됩니다!
Step 10
다이어트할 때 즐겨 먹는 도토리묵 무침! 맛도 좋고 신선한 채소까지 넉넉히 섭취할 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양념을 너무 세지 않게 만들어 밥 없이 도토리묵만 즐겨도 훌륭한 한 끼 식사가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