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만점! 집에서 만드는 맛있는 오트밀 빵
영양 가득! 홈메이드 오트밀 빵으로 건강한 간식을 즐겨보세요
간단한 재료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오트밀 빵 레시피입니다. 든든함은 물론,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최고의 건강 간식이랍니다. 바쁜 아침이나 출출할 때 간편하게 즐기기 좋아요.
주요 재료- 오트밀 5컵
- 두유 3팩 (개별 포장)
- 양배추 1/4개
- 시금치 1단
- 당근 1/2개
- 모짜렐라 치즈 2컵 (취향에 따라 조절 가능)
- 계란 4개
- 소금 1큰술
- 후추 1/2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양배추 1/4개를 준비합니다. 깨끗하게 씻은 후, 얇게 채 썰어주세요. 이렇게 채 썰면 식감도 좋아지고 다른 재료와 잘 섞인답니다.
Step 2
채 썬 양배추를 물에 식초 1큰술을 섞은 물에 20분 정도 담가주세요. 이 과정을 거치면 양배추의 아삭한 식감이 살아나고 잡내도 제거되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3
시금치는 깨끗하게 다듬어 씻은 후, 두유 1팩과 함께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갈아 준비합니다. 이렇게 갈아두면 반죽에 색감도 더해주고 영양도 풍부해져요.
Step 4
이제 오트밀 빵을 만들 모든 재료를 준비해볼까요? 오트밀 5컵, 두유 3팩, 채 썰어둔 양배추, 갈아둔 시금치, 채 썬 당근, 모짜렐라 치즈 2컵, 계란 4개, 소금 1큰술, 후추 반 큰술을 준비해주세요.
Step 5
먼저 볼에 오트밀 5컵과 계란 4개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오트밀은 빵의 베이스가 되어 든든함을 더해주고, 계란은 재료들을 잘 뭉치게 도와주는 역할을 해요.
Step 6
미리 갈아둔 시금치와 남은 두유 2팩을 넣고 함께 섞어줍니다. 두유를 추가하면 반죽이 너무 뻑뻑해지는 것을 막아주고 부드러운 식감을 더해줍니다.
Step 7
여기에 소금 1큰술을 넣고 간을 해주세요. 나중에 치즈가 들어가 짭짤한 맛이 더해지니, 소금 간은 너무 세지 않게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8
후추 반 큰술을 뿌려 풍미를 더해줍니다. 후추는 잡내를 잡아주고 오트밀 빵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Step 9
모든 재료를 넣고 주걱이나 손으로 잘 치대어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끈기가 느껴질 때까지 ‘치덕치덕’ 소리가 날 정도로 충분히 섞어주세요. 반죽이 끈기가 있어야 빵의 형태를 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Step 10
물기를 제거한 양배추 채를 넣고 반죽에 잘 섞이도록 버무려줍니다. 양배추를 넣으면 빵의 식감에 재미를 더하고 아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11
이렇게 맛있는 오트밀 빵 반죽이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이 반죽을 원하는 형태로 만들어 구워주기만 하면 됩니다.
Step 12
반죽을 한 번에 다 사용하기보다, 먹을 만큼씩 덜어 용기에 담아두면 편리합니다. 오늘은 팬에 직접 구워 따뜻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반죽을 두 장 분량으로 만들어 볼 거예요.
Step 13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예열해주세요. 팬이 충분히 달궈져야 반죽이 달라붙지 않고 노릇하게 구워집니다.
Step 14
냉장고에서 30분 이상 숙성시킨 반죽을 팬에 올립니다. 반죽을 너무 두껍지 않게 펴주세요. 그래야 속까지 골고루 익힐 수 있습니다.
Step 15
중불로 줄이고 뚜껑을 덮어 약 5분 정도 익혀줍니다. 타지 않도록 불 조절에 신경 써주세요. 뚜껑을 덮으면 속까지 열이 전달되어 고르게 익는 데 도움이 됩니다.
Step 16
5분 후 뚜껑을 열고, 준비해둔 모짜렐라 치즈를 반죽 위에 골고루 뿌려줍니다. 치즈의 양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가감해주세요. 치즈가 녹으면 빵의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17
마지막으로 눈 건강에 좋은 채 썬 당근을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당근의 색감이 더해져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일 거예요.
Step 18
다시 뚜껑을 닫고 약 10분간 더 익혀줍니다. 치즈가 완전히 녹고 당근도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Step 19
오트밀 반죽은 점성이 약해서 뒤집는 기술이 필요할 수 있어요. 팬을 살짝 기울여 접시를 이용해 ‘휘리릭’ 하고 뒤집어주면 깔끔하게 뒤집을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어려울 수 있으니 조심스럽게 시도해보세요!)
Step 20
뒤집은 후에는 앞면을 익혀줍니다. 약한 불에서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세요.
Step 21
다시 팬에 원위치로 돌려놓으면, 녹은 치즈가 당근 채를 잘 붙잡아주어 흘러내리지 않아요. 마지막으로 바닥이 노릇하고 바삭해질 때까지 지지듯 구워주면, 빵인지 빈대떡인지 모를 정도로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이 완성됩니다!
Step 22
치즈가 듬뿍 녹아들어 간도 딱 맞고, 겉보기엔 피자 같기도 하지만 맛은 전혀 다릅니다. 짭짤한 치즈와 고소한 오트밀의 조화가 일품이에요.
Step 23
빈대떡처럼 한 조각 떼어 맛을 봅니다. 역시 우리가 기대했던 맛! 제일 먼저 입안 가득 퍼지는 치즈의 짭짤한 맛과 함께, 다소 투박하지만 씹을수록 고소한 오트밀의 식감이 느껴집니다. 건강한 재료들이 어우러져 훌륭한 맛을 냅니다.
Step 24
처음에는 두 판만 만들려고 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한 판을 더 만들게 되네요. 사실 오트밀을 즐겨 먹는 편은 아니지만, 치즈를 넣어 그런지 계속 손이 가는 매력적인 맛입니다. 금방 다 먹어버릴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