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 진한 소고기 미역국 레시피
특별한 날엔 역시! 풍성한 맛의 소고기 미역국 끓이기
집에서도 늘 즐겨 먹는 소고기 미역국을 푸짐하게 끓여보았습니다. 신선한 한우 안심을 활용하여 찹스테이크와 함께 곁들여 아침상을 차려도 훌륭하답니다. 끓여 놓으면 평상시에도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되는 마성의 미역국! 시원한 냉국도 좋지만, 역시 추운 날씨나 쌀쌀한 날씨에는 따뜻한 미역국이 최고지요. 밥 없이 미역국만으로도 두 그릇은 거뜬히 먹을 수 있을 만큼 저의 최애 메뉴랍니다!
주요 재료- 소고기 양지 200g
- 건조 미역 30g
- 국간장 1큰술
- 참치 액 1큰술
- 참기름 1큰술
- 쌀뜨물 3컵 (약 600ml)
조리 방법
Step 1
맛있는 미역국을 끓이기 위한 첫걸음! 쌀뜨물을 준비해 보세요. 밥을 짓고 남은 쌀뜨물은 국물 맛을 훨씬 더 구수하고 깊이 있게 만들어 줄 거예요. 3컵 정도 준비해 두시면 적당합니다.
Step 2
건조 미역은 찬물에 담가 10분 정도 불려주세요. 미역이 충분히 불면, 손으로 조물조물 부드럽게 주물러 깨끗하게 헹궈줍니다. 헹군 미역은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Step 3
달궈진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손질한 소고기 양지를 넣어 볶아주세요. 이때 국간장 1큰술을 미리 넣고 함께 볶으면 소고기 깊숙이 감칠맛이 배어 더욱 맛있답니다. 중불에서 소고기가 반쯤 익을 때까지 볶아주세요.
Step 4
소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물기를 제거한 불린 미역을 넣고 2~3분간 더 볶아주세요. 미역과 소고기가 잘 어우러지도록 볶은 후, 준비해 둔 쌀뜨물을 붓고 센 불에서 팔팔 끓여줍니다. 국물이 끓어오르면 불을 중불로 줄여 10분 정도 더 끓여주세요.
Step 5
미역국은 갓 끓여내어 먹는 것도 맛있지만, 한 김 식혔다가 다시 데워 먹을 때 맛이 더욱 깊어진다는 사실! 시간이 지날수록 재료들의 맛이 우러나와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Step 6
개인적으로는 질릴 틈 없이 매일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마성의 매력을 가진 미역국이랍니다. 밥상에 올라오면 언제나 든든하고 따뜻한 위로를 주는 메뉴예요.
Step 7
무더운 여름날이라도 따뜻한 미역국 한 그릇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아무리 더운 날씨에도 꼭 한 번은 챙겨 먹어야 할 보양식 같은 메뉴지요. 뜨끈한 국물이 속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Step 8
오늘도 어김없이 맛있는 소고기 미역국 한 그릇을 뚝딱 비웠습니다. 먹지 않으면 뭔가 아쉬운, 늘 든든한 한 끼를 책임져 주는 소울푸드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