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맛있는 오이소박이 황금 레시피
여름 별미, 아삭한 오이소박이 맛있게 담그는 법
제철 맞아 싱싱한 오이와 향긋한 부추를 듬뿍 넣어 만들기 쉽고 간단한 오이소박이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짜지 않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 여름 반찬으로 최고예요.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주재료- 오이 8개
- 부추 한 줌
- 양파 1/4개
오이 절임용- 천일염
- 천일염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오이와 향긋한 부추를 준비해 주세요. 오이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합니다.
Step 2
오이의 꼭지 부분을 자르고, 길이 방향으로 십자로 칼집을 깊숙하게 두 번 넣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나중에 소를 채우기 훨씬 수월하고, 오이 전체에 양념이 골고루 배어들어 더욱 맛있답니다. 오이가 작다면 작게 썰어 칼집을 내는 것도 좋습니다. 취향에 따라 조절해 주세요.
Step 3
칼집을 넣은 오이는 자연스럽게 4등분이 됩니다. 이 모양 그대로 소를 채울 거예요.
Step 4
칼집 낸 오이를 넓은 볼에 담고 천일염을 골고루 뿌려 절여줍니다. 아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너무 오래 절이지는 않고, 약 40분 정도만 절여주세요. 절이는 시간은 오이의 두께나 취향에 따라 조절할 수 있습니다.
Step 5
오이소박이 소를 만들 차례입니다. 준비한 부추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약 2~3cm 길이로 썰어주세요. 양파는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Step 6
정말 간단한 오이소박이 소 재료들이죠? 부추와 양파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소를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7
넓은 볼에 썰어둔 부추와 양파를 담고, 분량의 양념 재료(고춧가루 8큰술, 매실청 3큰술, 까나리액젓 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 모두 밥수저 기준)를 넣어주세요. 양념이 뭉치지 않도록 살살 버무려 소를 만들어 줍니다.
Step 8
잠시 동안 양념한 소를 그대로 두면 채소에서 수분이 나와 촉촉해집니다. 이 과정을 통해 양념이 더욱 잘 어우러져요.
Step 9
아삭한 식감을 위해 오이는 약 40분간 절여주었습니다. 절임 정도는 취향에 따라 조절해 주세요.
Step 10
절여진 오이는 찬물에 가볍게 헹궈 짠맛을 제거한 뒤,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주세요. 물기가 남아있으면 오이소박이가 싱거워질 수 있습니다.
Step 11
이제 준비된 오이 칼집 사이사이에 양념한 소를 꼼꼼하게 채워 넣어주면 됩니다. 숟가락이나 손가락을 이용해 가지런히 넣어주세요.
Step 12
맛있는 오이소박이가 완성되었습니다! 보기에도 먹음직스럽고 색감도 예쁘죠?
Step 13
바로 드셔도 맛있지만, 하루 정도 실온에서 익힌 후 냉장 보관해서 차갑게 드시면 더욱 깊은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시원하게 드세요!
Step 14
하루가 지나면 오이소박이에서 맛있는 물이 자작하게 생겨납니다. 이 물김치 국물도 버리지 말고 함께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