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맛있는 가지나물
#밑반찬 #집밥 #쉬운요리 가지나물 만들기
착한 가격에 영양 만점인 가지를 활용하여 만드는 맛있는 가지나물 레시피입니다.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과 새콤달콤매콤한 양념이 어우러져 든든한 밑반찬으로 손색이 없어요!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재료- 가지 3개
- 다진 양파 1컵 (약 1/2개 분량)
- 다진 파 2큰술
- 다진 마늘 1작은술
- 고춧가루 1큰술
- 식초 1큰술
- 진간장 1큰술
- 매실액 1큰술 (또는 올리고당/꿀)
- 참기름 약간
- 통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가지 3개를 깨끗하게 씻어 꼭지를 제거한 후, 3~4등분으로 길게 잘라 줍니다. 찜기에 가지를 올리고 김이 오른 솥에서 약 7~10분간 부드러워질 때까지 쪄 줍니다. 가지의 익힘 정도는 젓가락으로 찔러보아 부드럽게 들어가면 적당합니다. 너무 오래 찌면 물컹해지니 주의하세요!
Step 2
가지가 쪄지는 동안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볼까요? 먼저 볼에 다진 파 2큰술과 다진 마늘 1작은술을 넣어 줍니다. 향긋한 파와 마늘이 양념의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Step 3
다음으로 고춧가루 1큰술을 넣어 색감을 입혀 줍니다.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양을 조절하셔도 좋습니다.
Step 4
이어서 진간장 1큰술, 매실액 1큰술, 그리고 식초 1큰술을 넣어 줍니다. 새콤달콤짭짤한 맛이 어우러져 가지나물의 감칠맛을 살려주는 황금 비율이랍니다!
Step 5
마지막으로 참기름 약간과 통깨 약간을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골고루 저어 양념장을 완성합니다. 맛을 보시고 취향에 따라 간장이나 식초를 추가하여 간을 맞춰 주세요.
Step 6
잘 쪄진 가지는 찜기에서 꺼내어 한 김 식혀 줍니다. 뜨거울 때 바로 찢으면 손을 데일 수 있고, 가지가 너무 물러져 모양이 흐트러질 수 있어요. 약간 식혀서 만지기 좋은 온도로 맞춰 주세요.
Step 7
한 김 식힌 가지를 손으로 먹기 좋은 크기로 찢어 줍니다. 칼로 써는 것보다 손으로 찢어야 가지의 결이 살아있어 더욱 맛있고, 양념이 잘 배어들어 식감이 훨씬 좋습니다. 굵기는 취향에 따라 조절해 주세요.
Step 8
손으로 찢은 가지를 만들어 둔 양념장에 넣고 살살 버무려 줍니다. 가지가 부서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무쳐야 모양이 예쁘게 유지됩니다. 이때 가지를 너무 무르게 찌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약간 덜 익힌 듯 쪄야 씹는 식감이 살아있어 물컹거리지 않고 맛있답니다.
Step 9
완성된 가지나물은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시면 일주일 이상 신선하게 즐기실 수 있는 든든한 밑반찬이 됩니다. 입맛 없을 때 계란 프라이 하나 곁들여 가지나물 넣고 비빔밥으로 드셔도 정말 꿀맛이에요!
Step 10
근사한 밑반찬, 가지나물 완성입니다! 밑반찬 하나만 있어도 밥상이 풍성해지니, 미리 준비해두시면 바쁜 날에도 훌륭한 집밥 한 끼를 뚝딱 차릴 수 있답니다.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