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고 맛있는 잔치국수
집에서 즐기는 깔끔한 잔치국수 만들기 (초보자도 성공!)
잔치국수는 손이 많이 간다는 편견은 이제 그만! 육수 맛에 집중하여 기본 고명(계란, 김)만으로도 깊고 시원한 맛을 낼 수 있는 잔치국수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복잡한 양념장과 다양한 고명 없이도 근사한 한 끼를 완성할 수 있어요. 멸치, 새우, 다시마, 무, 마늘의 황금 비율 육수로 쌀쌀한 날씨에 딱 맞는 따뜻하고 든든한 국수를 즐겨보세요.
면과 고명 재료
- 소면 2인분
- 계란 1개
- 김가루 2줌
육수 재료
- 무 (6cm) 1토막
- 국물용 멸치 6마리
- 마늘 5알
- 국물용 건새우 1줌
- 다시마 2조각
- 물 5그릇 (약 1.25L)
- 무 (6cm) 1토막
- 국물용 멸치 6마리
- 마늘 5알
- 국물용 건새우 1줌
- 다시마 2조각
- 물 5그릇 (약 1.25L)
조리 방법
Step 1
깊은 냄비에 물 5그릇(약 1.25L)을 붓고, 육수 재료인 무 1토막, 국물용 멸치 6마리, 건새우 1줌, 다시마 2조각, 마늘 5알을 모두 넣어주세요.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5분 뒤 다시마는 건져내고, 무가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중불에서 약 15-20분 정도 더 끓여 깊고 시원한 육수를 만들어 주세요.
Step 2
육수가 완성되면, 국간장 2큰술과 멸치액젓 1큰술을 넣어 감칠맛을 더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별도의 양념장 없이도 충분히 맛있는 국물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3
간을 보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춰줍니다. 나중에 소면과 고명을 넣었을 때 싱거워지지 않도록, 국물이 살짝 간간하다 싶을 정도로 맞춰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맛을 보면서 소금을 조금씩 추가해주세요.
Step 4
다른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소면 2인분을 넣고 삶아줍니다. 소면이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젓가락으로 살살 저어주세요. 소면이 떠오르면 찬물을 한 컵 정도 부어주고 다시 끓여주는 과정을 2-3번 반복하면 면발이 더욱 쫄깃해집니다. 면이 알맞게 익으면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흐르는 찬물에 헹궈 전분기를 제거해주세요. 손으로 비벼가며 깨끗하게 씻어주면 면발이 탱글탱글해집니다.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그릇에 담아주세요.
Step 5
계란 1개는 노른자와 흰자가 잘 섞이도록 볼에 넣고 포크나 거품기로 곱게 풀어주세요.
Step 6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풀어둔 계란물을 얇게 부어주세요. 약한 불에서 천천히 익히면서 계란이 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앞뒤로 노릇하게 익혀주세요.
Step 7
잘 익은 계란 지단은 한 김 식힌 후 돌돌 말아주세요. 그리고 먹기 좋은 두께로 썰어주면 예쁜 계란 고명이 완성됩니다. 준비된 소면 위에 정성스럽게 썬 계란 고명을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Step 8
따뜻하게 준비된 육수를 소면 위에 넉넉히 부어줍니다. 마지막으로 김가루 2줌을 보기 좋게 올려주면,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잔치국수 완성입니다. 맛있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