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말이김밥
별거 없는데 정말 맛있는 계란말이김밥!
이 김밥, 보기엔 별거 없어 보여도 맛은 정말 최고예요! 가족들이 ‘이게 뭔데 이렇게 맛있냐?’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마법 같은 계란말이김밥,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어 보세요! 아이들 간식으로도, 특별한 날 메뉴로도 손색없답니다.
김밥 재료
- 따뜻한 밥 2공기
- 당근 1개
- 우엉 (취향껏) 5줄
- 김밥용 햄 5줄
- 단무지 5줄
- 김밥용 김 5장
계란물 및 양념
- 계란 6~8개
- 참기름 1큰술 (계란물용)
- 소금 1/2 작은술 (계란물용)
- 참기름 1큰술 (밥 양념용)
- 소금 1/3 작은술 (밥 양념용)
- 통깨 1큰술 (마무리용)
- 계란 6~8개
- 참기름 1큰술 (계란물용)
- 소금 1/2 작은술 (계란물용)
- 참기름 1큰술 (밥 양념용)
- 소금 1/3 작은술 (밥 양념용)
- 통깨 1큰술 (마무리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김밥 속재료를 준비해볼까요? 당근 1개는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기고, 최대한 얇고 곱게 채 썰어주세요.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중약불에서 당근 채를 볶다가 소금 2~3꼬집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당근이 숨이 죽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볶아주면 됩니다.
Step 2
김밥용 햄은 먹기 좋은 크기(단무지나 우엉 길이에 맞춰)로 썰어주세요.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햄을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햄에서 기름이 나오니 기름을 많이 두를 필요는 없어요.
Step 3
따뜻한 밥 2공기에 참기름 1큰술과 소금 1/3 작은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밥알이 뭉치지 않도록 주걱으로 살살 섞어주고, 김밥을 말기 전에 한 김 식혀주면 밥이 뭉치지 않고 더 맛있어요.
Step 4
이제 계란물을 만들 차례예요. 볼에 계란 6~8개를 깨뜨려 넣고, 참기름 1큰술과 소금 1/2 작은술(또는 기호에 따라 1/3 작은술)을 넣어주세요. 거품기로 멍울 없이 곱게 풀어줍니다. 체에 한번 걸러주면 더 부드러운 계란말이를 만들 수 있어요.
Step 5
김밥용 김 위에 양념한 밥을 2/3 정도만 얇게 펼쳐 깔아주세요. 김 끝부분 1~2cm는 남겨두어야 김밥이 잘 말린답니다. 그 위에 준비해둔 단무지, 햄, 볶은 당근, 우엉 등의 속재료를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Step 6
김밥을 김 끝부분부터 2번 정도 단단하게 말아주세요. 마치 일반 김밥을 말듯이 말아준 후, 가장자리에 준비한 계란물을 얇게 묻혀주세요. 이렇게 하면 계란이 겉돌지 않고 잘 붙어 더 깔끔하게 만들 수 있어요.
Step 7
달궈진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계란물을 묻힌 김밥을 올려주세요. 김밥을 굴려가며 계란물을 얇게 여러 번 덧입혀가며 돌돌 말아주세요. 약불에서 은은하게 익혀야 타지 않고 속까지 골고루 익힐 수 있어요. 노릇하게 익으면 꺼내서 한 김 식힌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맛있는 계란말이김밥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