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한 청국장 비지찌개
강릉 초당 두부 비지를 활용한 건강 만점 청국장 비지찌개 레시피
강원도 강릉의 명물 초당 두부를 만들고 남은 소중한 비지에 직접 만든 구수한 청국장을 더해 끓여낸, 영양 가득하고 속이 든든해지는 청국장 비지찌개입니다. 집밥으로 건강한 한 끼를 즐겨보세요!
육수 재료
- 소고기 스지 (힘줄 부위) 50g
- 손질된 멸치 1/2줌
- 대파 1대
조리 방법
Step 1
소고기 스지(힘줄 부위)를 준비하여 찬물에 넣고 끓여 깊고 구수한 육수를 우려냅니다.
Step 2
육수가 끓어오를 때 생기는 불순물은 꼼꼼하게 걷어내주어 맑고 깔끔한 육수를 만듭니다.
Step 3
김치는 먹기 좋은 한입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Tip! 김치의 윗부분의 아삭하고 시원한 맛을 더해줄 부분을 잘게 썰어 함께 넣으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4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 준비하고, 모든 재료를 요리하기 편하도록 미리 손질해 둡니다. Tip! 청국장과 비지는 조리 전날 밤에 냉동실에서 꺼내어 냉장고에서 천천히 해동시키면 조리 시간을 단축하고 재료의 풍미를 살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Step 5
우려낸 육수 한 국자를 냄비에 붓고 손질된 멸치를 넣어 달달 볶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멸치의 비린내를 제거하고 멸치를 부드럽게 만들어줍니다.
Step 6
멸치가 어느 정도 볶아지면 썰어둔 김치를 넣고 함께 볶습니다. Tip! 김치가 냄비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육수를 조금씩 보충해가며 볶으면 좋습니다.
Step 7
볶은 김치와 멸치에 미리 준비해둔 스지 육수를 모두 붓고 팔팔 끓입니다. Tip! 만약 육수를 넣고 끓인 후 간이 싱겁게 느껴진다면, 김치 국물을 조금 더 넣어주면 감칠맛과 깊은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8
미리 삶아둔 스지는 질긴 식감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최대한 얇게 썰어 찌개에 넣습니다. Tip! 스지는 씹는 맛이 있지만 너무 질기면 먹기 불편하므로, 얇게 써는 것이 부드럽고 맛있는 찌개를 만드는 비결입니다.
Step 9
준비한 청국장 한 덩이를 찌개에 넣어줍니다. Tip! 청국장과 비지를 동시에 넣어도 좋지만, 각각의 맛이 충분히 우러나도록 청국장을 먼저 넣고 잠시 끓이다가 비지를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0
이어서 비지 한 덩이를 넣고 중불에서 뭉근하게 끓여줍니다. Tip! 비지를 넣은 후에는 찌개가 냄비 바닥에 눌어붙을 수 있으니, 타지 않도록 중간중간 잘 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11
국물이 자작하게 졸아들면 마지막으로 썰어둔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 맛을 냅니다.
Step 12
영양 만점, 구수한 청국장 비지찌개가 완성되었습니다!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