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쪽파전: 비 오는 날 생각나는 매콤하고 아삭한 김치전의 재해석
김치를 통으로 넣어 더욱 풍성한 맛과 식감을 자랑하는 특별한 김치쪽파전 만들기
쪽파의 알싸함과 김치의 새콤함이 어우러져 손으로 찢어 먹으면 더욱 맛있는 김치쪽파전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간단하면서도 푸짐한 맛으로 비 오는 날이나 특별한 날, 든든한 간식으로 즐기기 좋습니다.
주재료
- 김치 8쪽 (먹기 좋은 크기로 썰거나 손으로 찢어 준비)
- 쪽파 16개 (깨끗하게 씻어 5-7cm 길이로 썰기)
- 밀가루 1컵
- 부침가루 1컵
- 물 1/2컵
조리 방법
Step 1
오늘은 특별하게 배추김치를 썰지 않고 통으로 넣어 만드는 김치쪽파전을 만들어 볼 거예요. 쪽파의 시원한 맛과 김치의 칼칼함이 어우러져 더욱 깊은 풍미를 선사할 거예요. 비 오는 날 생각나는 바삭한 김치전과는 또 다른 매력이랍니다.
Step 2
먼저 김치쪽파전을 부칠 반죽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큰 볼에 밀가루 1컵과 부침가루 1컵을 넣고, 물 1/2컵을 조금씩 부어가며 섞어주세요. 덩어리 없이 부드러운 상태가 되도록 저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반죽 농도는 너무 묽지도 되지도 않게, 주르륵 흐르는 정도로 맞춰주시면 됩니다. 취향에 따라 소금을 아주 약간 넣어 간을 맞춰주시면 더욱 맛있어요.
Step 3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만들어 둔 부침물을 팬 바닥에 얇게 펴주세요. 그리고 그 위에 준비해 둔 통 김치와 쪽파를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김치가 너무 크다면 팬 크기에 맞게 조금 찢어서 올려주셔도 좋아요. 쪽파는 가지런히 놓아주면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인답니다.
Step 4
이제 중약불로 줄여 김치와 쪽파가 익도록 천천히 부쳐주세요. 한 면이 노릇하게 익기 시작하면 조심스럽게 뒤집어서 반대쪽 면도 노릇하게 부쳐줍니다. 김치가 너무 익어 물러지지 않도록, 쪽파가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익혀주세요. 이렇게 앞뒤로 바삭하게 구워내면 더욱 맛있는 김치쪽파전이 완성됩니다.
Step 5
김치와 쪽파가 노릇하게 익고 바삭한 소리가 들리면 맛있는 김치쪽파전이 완성입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는 것이 가장 맛있어요. 손으로 쭉쭉 찢어서 막걸리와 함께 즐기시면 비 오는 날 최고의 안주가 될 거예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김치쪽파전으로 즐거운 식사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