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 진한 정통 삼계탕
시어머님의 비법! 약재 육수부터 제대로 우려내 깊은 맛을 내는 삼계탕 황금 레시피
평범했던 삼계탕은 이제 그만! 닭과 모든 재료를 한 번에 끓이는 방식에서 벗어나, 먼저 약재 육수를 깊게 우려내 국물 맛의 깊이를 더하는 시어머님의 특별한 삼계탕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이렇게 만들면 국물 맛이 정말 진해져 평소 삼계탕을 즐기지 않던 아이들까지 한 그릇 뚝딱 비워낼 정도로 맛있답니다.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건강하고 맛있는 삼계탕으로 가족 건강을 챙겨보세요.
주재료
- 닭 1마리 (영계 또는 토종닭)
- 삼계탕용 한약재 1팩
- 통마늘 4~5알
- 대파 1대
- 찹쌀 1컵
- 송송 썬 대파 약간 (고명용)
- 물 1.5~2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찹쌀 1컵을 깨끗하게 씻어 40분 정도 물에 충분히 불려 준비해주세요. 불린 찹쌀은 체에 밭쳐 물기를 빼둡니다.
Step 2
냄비에 물 1.5~2L를 붓고 삼계탕용 약재 팩을 넣어주세요. 약불에서 30분 이상 뭉근하게 끓여 약재의 맛과 향이 충분히 우러나도록 진한 육수를 만들어 줍니다.
Step 3
육수가 우러나는 동안, 닭을 깨끗하게 손질합니다. 닭의 엉덩이 부분에 있는 꼬리, 즉 미인(똥집) 부위는 지저분한 부분을 제거하고, 닭의 뱃속 안쪽에 붙어있는 하얀 지방 덩어리도 깔끔하게 제거해주어야 국물이 탁해지지 않고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날개 끝부분도 잘라내 정리해줍니다.
Step 4
손질한 닭은 흐르는 물에 뱃속까지 깨끗하게 여러 번 씻어 준비합니다. 닭 표면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5
깨끗하게 씻은 닭의 뱃속에 불린 찹쌀 1컵을 채워 넣습니다. 찹쌀을 넣은 후, 통마늘 3~4알을 닭의 입구에 넣어 찹쌀이 빠져나오지 않도록 막아줍니다. 마지막으로 닭의 다리 한쪽에 칼집을 살짝 내어 반대편 다리를 그 칼집에 끼워 넣어 모양을 단단하게 고정시켜 줍니다.
Step 6
약재 육수가 충분히 우러나면, 손질하여 속을 채운 닭을 냄비에 조심스럽게 넣어줍니다. 센 불에서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여 40분 이상 푹 삶아줍니다. 삶는 중간중간 닭에서 나오는 불순물이나 거품을 걷어내면 더욱 맑고 깊은 맛의 국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Step 7
잘 삶아진 삼계탕을 그릇에 먹기 좋게 담고, 마지막으로 송송 썬 대파를 고명으로 올려주면 맛과 영양이 가득한 정통 삼계탕이 완성됩니다. 따뜻하게 한 그릇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