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ing

꼬들꼬들 맛있는 가지볶음





꼬들꼬들 맛있는 가지볶음

별미 반찬! 꼬들꼬들하게 즐기는 맛있는 가지볶음 레시피

가지 특유의 부드러움을 살리면서도 꼬들꼬들한 식감을 더해 무침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가지볶음 레시피입니다. 살짝 절였다 볶아내면 수분이 날아가 더욱 쫄깃한 식감을 즐기실 수 있어요. 요즘처럼 사계절 언제든 쉽게 구할 수 있는 가지로 근사한 반찬을 만들어 보세요. #가지요리 #밑반찬 #가정식

요리 정보

  • 분류 : 밑반찬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볶음
  • 인분 : 4 인분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가지 2개
  • 대파 1/2개
  • 홍고추 1개
  • 천일염 1큰술 (가지 절임용)

양념 재료
  • 굴소스 1작은술
  • 다진 마늘 1큰술
  • 콩기름(또는 식용유) 1큰술
  • 깨소금 1큰술
  • 참기름 2큰술
  •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볶음의 풍미를 더해줄 대파와 홍고추는 깨끗이 씻어 씨를 제거하고, 잘게 다지듯이 썰어 준비합니다. 이렇게 채 썰거나 다져 넣으면 요리 마지막에 고명처럼 보기에도 좋고 맛도 잘 어우러집니다.

Step 2

가지 2개는 꼭지를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은 뒤, 0.5cm 정도의 도톰한 두께로 반달 모양 또는 넓직하게 썰어줍니다. 너무 얇게 썰면 볶는 과정에서 부서지기 쉬우니 적당한 두께로 썰어주세요.

Step 3

넓직하게 썬 가지에 천일염 1큰술을 골고루 뿌려줍니다. 약 10분 정도 가지가 부드러워지면서 살짝 구부렸을 때 부러지지 않을 정도의 식감이 될 때까지 절여주세요. 이 과정을 통해 가지의 수분을 약간 빼주어 볶았을 때 물러지지 않고 꼬들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4

절여진 가지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한 번 헹궈 소금기를 제거한 후, 손으로 살짝 물기를 짜냅니다. 이때 물기를 너무 꽉 짜내면 가지가 기름을 많이 흡수할 수 있으니,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을 정도로만 가볍게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기를 제거한 가지에 콩기름(또는 식용유) 1큰술을 두른 팬에서 볶기 시작합니다.

Step 5

가지가 어느 정도 익어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미리 썰어둔 대파와 홍고추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참기름 2큰술, 깨소금 1큰술, 그리고 후추 약간을 넣고 재빨리 섞어주며 마무리합니다. 굴소스 1작은술을 이 단계에서 추가해도 감칠맛이 더해져 더욱 맛있습니다.

Step 6

맛있게 볶아진 가지볶음을 보기 좋게 접시에 담아냅니다. 풍성한 맛과 비주얼을 위해 완성된 가지볶음 위에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Step 7

가지 요리는 쪄서 무쳐 먹어도 부드럽고 맛있지만, 이렇게 소금에 살짝 절였다가 볶으면 가지 본연의 쫄깃한 식감을 살릴 수 있어 저는 개인적으로 이 방법을 더 즐겨 합니다. 꼬들꼬들한 식감이 밥반찬으로 정말 좋답니다.

Step 8

가지볶음을 볶을 때 굴소스 1작은술을 더하면, 따로 간을 세게 하지 않아도 충분히 깊고 풍부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여름철 제철을 맞아 영양도 풍부한 가지로 맛있는 볶음 반찬을 만들어 보세요.

Step 9

붉은 홍고추 하나를 추가했을 뿐인데, 요리의 색감이 훨씬 다채로워져 한층 수준 높은 가지볶음 요리가 완성된 느낌입니다. 시각적으로도 즐거움을 더해주어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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