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쉽게 만드는 예쁜 애호박전 레시피
눈으로도 즐겁고 입으로도 맛있는, 정성이 듬뿍 담긴 애호박전 만들기
이 레시피 하나면 여러분도 금손! 별다른 재료 없이도 뚝딱 만들 수 있는 애호박전입니다. 짧은 시간 안에 완성되면서도 보기 좋은 모양새 때문에 식탁 위에 올라갈 때마다 모두의 사랑을 받는 메뉴랍니다.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애호박으로 근사한 반찬을 만들어 보세요. ^^
애호박전 재료
- 애호박 1개
- 달걀 2개
- 소금 1T (달걀물 풀 때와 애호박 절일 때 나누어 사용)
- 밀가루 4T (애호박에 묻힐 용도)
- 식물성 오일 넉넉히 (부침용)
- 홍고추 1/2개 (장식용, 선택 사항)
맛있는 양념간장
- 진간장 1T
- 식초 1t
- 설탕 1t
- 다진 파 1t
- 통깨 약간
- 진간장 1T
- 식초 1t
- 설탕 1t
- 다진 파 1t
- 통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애호박은 깨끗하게 씻은 후, 4~5mm 정도의 너무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적당한 두께로 둥글게 썰어 준비해 주세요. 썰어 놓은 애호박이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Step 2
썰어 놓은 애호박의 양면에 소금을 솔솔 뿌려 간이 배도록 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애호박의 수분이 빠져나와 더욱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답니다.
Step 3
애호박 단면에서 물방울이 맺히기 시작하면 간이 충분히 밴 것입니다. 키친타월을 이용해 애호박 표면의 물기를 가볍게 닦아내주세요. 너무 오래 절이면 물러질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Step 4
넓은 볼에 달걀 2개를 깨뜨려 넣고, 소금 약간(약 1/4T 정도)을 넣어 거품이 풍성하게 일도록 잘 풀어주세요. 간을 살짝 해주면 애호박전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해줍니다.
Step 5
물기를 닦아낸 애호박의 앞뒤로 밀가루를 얇게 골고루 묻혀주세요. 밀가루 옷을 입혀야 달걀물이 잘 붙고 전이 바삭하게 익습니다. 여분의 가루는 살짝 털어내세요.
Step 6
달군 팬에 식물성 오일을 넉넉히 두르고, 밀가루를 묻힌 애호박을 하나씩 올려주세요. 애호박이 팬에 달라붙지 않도록 충분히 예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밀가루 옷 입힌 애호박 위에 만들어 둔 달걀물을 골고루 입혀 팬 위에 올려주세요.
Step 7
애호박전 위에 홍고추를 얇게 썰어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홍고추는 색감을 더해주어 더욱 먹음직스럽게 보이지만, 없으면 생략해도 괜찮습니다.
Step 8
중약불에서 한 면이 노릇노릇하게 익으면 뒤집개로 조심스럽게 뒤집어 주세요. 애호박이 타지 않도록 불 조절에 신경 써가며 양면을 골고루 익혀주세요.
Step 9
잘 구워진 애호박전은 키친타월을 깐 접시나 채반에 잠시 올려 기름기를 제거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더욱 담백하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10
작은 볼에 분량의 진간장, 식초, 설탕, 다진 파, 통깨를 모두 넣고 잘 섞어 맛있는 양념간장을 완성합니다. 애호박전과 곁들여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