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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하고 맛있는 단호박전 레시피





달콤하고 맛있는 단호박전 레시피

바삭하고 부드러운 단호박전

집에서 근사하게 즐기는 가을 별미! 달콤한 단호박과 아삭한 양파, 매콤한 고추가 어우러져 풍미가 가득한 단호박전을 소개합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단호박전으로 가족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아 보세요. 간단한 재료로 손쉽게 만들 수 있어 아이들 간식이나 술안주로도 손색없답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메인반찬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부침
  • 인분 : 6 인분 이상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단호박 700g (껍질과 씨 제거 후 무게)
  • 양파 1개 (약 200g)
  • 홍고추 2개
  • 청양고추 또는 풋고추 5개

조리 방법

Step 1

단호박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주세요. 칼을 이용해 조심스럽게 반으로 갈라 씨를 숟가락으로 긁어내 제거합니다. 껍질은 단단하므로 칼이나 감자칼을 이용해 두꺼운 껍질 부분을 벗겨내고, 먹기 좋은 크기(약 0.5cm 두께)로 썰거나 채칼을 이용해 얇게 채 썰어주세요. 얇게 썰어야 익는 시간이 단축되고 전을 부치기 편리합니다.

Step 2

채 썬 단호박에 소금 5꼬집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10분 정도 재워둡니다. 이 과정을 통해 단호박의 수분이 살짝 빠져나와 전 반죽이 더욱 쫄깃해지고 간이 배는 효과가 있습니다. 물기가 너무 많으면 키친타월로 살짝 닦아내세요.

Step 3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깨끗하게 씻은 후, 얇게 채 썰어주세요. 홍고추와 풋고추(또는 청양고추)는 꼭지를 제거하고 씨앗을 털어낸 후 얇게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고추는 맵기를 조절하고 싶다면 씨를 완전히 제거하거나 양을 조절해주세요.

Step 4

넓은 볼에 전을 부칠 반죽을 만듭니다. 부침가루 2컵과 전분 1/2컵을 넣고, 시원한 물 1.5컵을 부어 거품기나 숟가락으로 멍울 없이 잘 풀어주세요. 전분은 반죽에 바삭한 식감을 더해줍니다.

Step 5

만들어진 반죽에 소금으로 살짝 간을 합니다. (단호박 자체의 단맛이 있기 때문에 소금 간은 약하게 합니다.) 이후, 채 썰어둔 양파와 고추를 넣고 가볍게 섞어주세요. 양파와 고추를 넣으면 단호박의 단맛을 보완하고 식감과 풍미를 더해줍니다. 단호박 자체만으로 반죽하면 퍽퍽해질 수 있는데, 양파에서 나오는 수분이 반죽을 촉촉하게 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Step 6

달군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한 국자씩 떠서 동그랗게 혹은 원하는 모양으로 얇게 펴줍니다. 너무 두껍게 부치면 속까지 익히기 어려우니 주의해주세요.

Step 7

중약불에서 한쪽 면이 익기 시작하면 가장자리가 옅은 갈색으로 변하고, 표면의 반죽이 어느 정도 꾸덕꾸덕해져 형태가 잡히기 시작할 때 뒤집개로 조심스럽게 뒤집어 주세요. 이때 불이 너무 세면 겉만 타고 속은 익지 않으니 불 조절이 중요합니다.

Step 8

뒤집은 후에도 마찬가지로 중약불에서 노릇노릇하게, 앞뒤로 뒤집어가며 완전히 익혀줍니다. 양면이 먹음직스러운 황금빛 갈색이 되면 기름을 살짝 빼고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내면 맛있는 단호박전이 완성입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가장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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