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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하고 시원한 황태 계란 두부국





든든하고 시원한 황태 계란 두부국

황태국 끓이는 법: 아침 메뉴로 딱 좋은 간단 황태국 레시피

쌀쌀해지는 아침, 입맛 없을 때, 또는 술 마신 다음 날 해장에 이만한 국물 요리가 없죠! 들기름에 황태를 노릇하게 볶아내 뽀얗게 우러난 국물에 몽글몽글 부드러운 계란과 두부가 어우러진 황태국입니다. 맛있게 한 그릇 뚝딱 비우기 좋으며,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황태의 깊은 감칠맛과 담백함이 아침 식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요리 정보

  • 분류 : 국/탕
  • 재료 : 건어물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4 인분
  • 조리시간 : 15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재료
  • 건조 황태 적당량 (먹기 좋게 손질된 것)
  • 계란 2개
  • 들기름 1큰술
  • 대파 1/3대
  • 국간장 또는 참치액 1큰술
  • 새우젓 약간 (또는 국간장/소금으로 간 조절)
  • 후추 약간
  • 물 800ml ~ 1L

조리 방법

Step 1

마른 황태는 찬물에 가볍게 헹궈 물기를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약 5cm)로 잘라주세요. 넉넉하게 달군 냄비나 팬에 들기름 1큰술을 두르고 황태를 넣어 중불에서 타지 않게 노릇하게 볶아줍니다. 황태 특유의 구수한 냄새가 올라올 때까지 볶아주면 국물 맛이 더욱 깊어져요.

Step 2

황태가 노릇하게 볶아지면 준비한 물 800ml에서 1L를 붓고 뚜껑을 덮은 후 중불에서 약 15분간 끓여줍니다. 황태의 맛과 영양이 충분히 우러나 뽀얗고 시원한 육수가 완성되면,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어 풍미를 더해주세요.

Step 3

계란 2개는 볼에 깨뜨려 넣고, 알끈을 제거한 후 포크나 거품기 등을 이용해 곱게 풀어 준비해주세요. 계란물을 풀어 놓으면 국물에 부었을 때 몽글몽글 예쁘게 익힐 수 있습니다.

Step 4

대파 1/3대는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파는 요리의 시원한 맛을 더해줄 뿐만 아니라, 마지막에 고명으로 올려지면 보기에도 좋고 향긋함을 더해줍니다.

Step 5

두부는 1cm 정도 두께로 먹기 좋은 크기(보통 2~3cm 사각형)로 썰어 준비해주세요. 황태국에 두부를 넣으면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맛을 더해줘 더욱 든든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아이들도 두부를 좋아해서 함께 넣어주면 더욱 좋답니다.

Step 6

황태 국물이 충분히 우러나면 준비한 참치액 1큰술을 넣어 감칠맛을 더해주세요. 먼저 1큰술을 넣고 맛을 본 후, 부족한 간은 새우젓이나 국간장, 또는 소금으로 입맛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새우젓을 사용하면 더욱 깊고 개운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7

국물이 끓고 있는 상태에서 풀어놓은 계란물을 냄비 가장자리를 따라 천천히 부어주세요. 계란이 몽글몽글 익기 시작하면, 썰어둔 대파와 두부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져 끓으면 불을 끄기 직전에 후추를 약간 뿌려 마무리합니다. 이제 속이 확 풀리는 시원하고 맛있는 황태국이 완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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