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두부조림 황금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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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ago

실패 없이 맛 보장! 매콤달콤 밥도둑 두부조림 쉽게 만드는 법

오늘 저녁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어 줄,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매콤달콤 두부조림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겉은 쫄깃하고 속은 부드러운 두부와 감칠맛 나는 양념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밥 한 공기 뚝딱 비우게 되는 마성의 두부조림,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먼저 채소 준비를 할게요. 양파는 채 썰어 주시고, 대파와 고추는 어슷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돼지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 (약 1~2cm)로 작게 잘라주세요. 만약 다짐육을 사용하신다면 그대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두부는 물기를 살짝 제거한 후, 약 1.5~2cm 두께로 도톰하게 썰어줍니다. 너무 얇으면 부서지기 쉬우니 도톰하게 썰어주세요.

볼에 돼지고기와 고기 밑간 양념 재료 (설탕 1t, 간장 1T, 마늘 1t, 참기름 1t, 후추 약간)를 모두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밑간을 해주세요. 채소를 썰고 양념장을 만드는 동안 잠시 재워두면 고기가 훨씬 부드러워집니다.

두부조림 양념장을 만들 차례입니다. 볼에 고춧가루 2T, 청양 고춧가루 1T, 맛간장 5T, 진간장 3T, 맛술 1T, 설탕 1T, 다진 마늘 1T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여기에 멸치 육수 1/2컵을 부어 양념장이 잘 풀어지도록 만들어 줍니다.

이제 조림을 시작해볼까요? 넓은 냄비 바닥에 채 썬 양파를 깔아주고, 그 위에 준비한 두부를 보기 좋게 올립니다. 두부 위에는 밑간해 둔 돼지고기를 고르게 펴서 올려주세요.

준비해 둔 양념장을 두부와 고기 위에 골고루 끼얹어 줍니다. 남은 멸치 육수 1.5컵을 냄비 가장자리로 조심스럽게 부어주세요. 육수가 재료들을 자작하게 덮어주면 좋습니다.

이제 불을 켜고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국물이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불을 중불로 줄여주세요. 뚜껑을 덮고 5~7분 정도, 두부에 양념이 배도록 은근하게 끓여줍니다. 중간중간 국물을 끼얹어주면 더 맛있어요.

국물이 자작하게 졸아들면, 썰어둔 대파와 청양고추, 홍고추를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마지막으로 한소끔 더 끓여 고추와 파의 향이 어우러지면 맛있는 두부조림이 완성입니다! 따끈한 밥과 함께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