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밥도둑! 쫄깃한 꼬막무침 만들기
입맛 없을 때 최고! 쫄깃한 꼬막으로 맛있는 꼬막무침 레시피
꼬막무침 하나만 있으면 밥 한 그릇 뚝딱! 정말 맛있게 즐겼던 추억의 반찬이에요. 옹기종기 모여 앉아 조개 껍데기에서 꼬막 살을 발라 먹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제가 꼬막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꼬막 시즌만 되면 꼭 사다가 꼬막무침을 만들곤 해요. 오늘은 여러분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맛있는 꼬막 삶는 법과 함께 꼬막무침 황금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필수 재료
- 싱싱한 꼬막 1kg
- 굵은 소금 2큰술 (해감용)
황금 양념장 재료
- 진간장 8큰술
- 송송 썬 대파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올리고당 1큰술 (또는 물엿)
- 고운 고춧가루 1/2 큰술
- 소금 1작은술 (간 조절용)
- 고소한 참기름 1큰술
- 통깨 또는 깨소금 1큰술
- 진간장 8큰술
- 송송 썬 대파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올리고당 1큰술 (또는 물엿)
- 고운 고춧가루 1/2 큰술
- 소금 1작은술 (간 조절용)
- 고소한 참기름 1큰술
- 통깨 또는 깨소금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가장 먼저 꼬막의 뻘을 제거하기 위해 해감을 진행할 거예요. 꼬막이 충분히 잠길 정도의 찬물에 굵은 소금 2큰술을 녹여 소금물을 만들어 주세요. 여기에 꼬막을 넣고, 빛을 차단할 수 있도록 검은 비닐봉지를 씌워주세요. 어두운 환경은 꼬막이 바다에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하여 뻘을 더 잘 뱉어내도록 돕습니다. 최소 2시간, 여유가 된다면 반나절 정도 해감시켜 주세요.
Step 2
해감이 끝난 꼬막은 흐르는 깨끗한 물에 넣고 여러 번 세게 헹궈주세요. 꼬막끼리 서로 비벼 씻으면 껍데기에 붙은 이물질과 잔여 뻘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요. 깨끗하게 헹군 꼬막은 냄비에 옮겨 담고, 꼬막이 잠길 정도로만 물을 부어 삶을 준비를 합니다.
Step 3
꼬막이 삶아지는 동안, 맛있는 꼬막무침의 핵심인 양념장을 만들 거예요. 먼저 송송 썬 대파 2큰술과 다진 마늘 1큰술, 그리고 고운 고춧가루 1/2 큰술을 양념장 볼에 넣어주세요.
Step 4
다음으로 소금 1작은술, 고소한 깨소금 1큰술, 단맛을 더해줄 올리고당 1큰술, 감칠맛의 진간장 8큰술, 마지막으로 풍미를 더할 참기름 1큰술을 모두 넣고 골고루 잘 섞어주세요. 이렇게 간단하게 맛있는 꼬막무침 양념장이 완성됩니다.
Step 5
이제 꼬막 삶기! 냄비의 물이 끓기 시작하면 꼬막을 넣고 삶아주세요. 꼬막이 하나둘 입을 벌리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딱 1분만 더 끓인 후 바로 불을 꺼주세요. 너무 오래 삶으면 꼬막이 질겨질 수 있어요. 삶아진 꼬막은 재빨리 건져내어 찬물에 헹궈 열기를 식혀주세요.
Step 6
꼬막의 껍질을 분리할 차례예요. 익힌 꼬막을 보면 한쪽 껍데기에는 살이 붙어있고, 다른 한쪽 껍데기는 비어 있을 거예요. 살이 붙어 있는 껍데기만 남기고, 빈 껍데기는 깔끔하게 버려주세요.
Step 7
분리해 낸 꼬막 살은 반찬통에 차곡차곡 예쁘게 담아주세요.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꼬막을 겹치지 않게 가지런히 놓는 것이 중요해요. 듬성듬성 놓으면 양념이 잘 스며들지 않을 수 있답니다.
Step 8
차곡차곡 담아 놓은 꼬막 위에 미리 만들어 둔 맛있는 양념장을 골고루 끼얹어 주세요. 양념이 너무 많거나 적지 않게, 꼬막 전체에 고르게 코팅되도록 신경 써서 뿌려주세요.
Step 9
만약 꼬막 양이 많다면, 양념한 꼬막 위에 다시 꼬막을 올리고 또 양념을 덮는 식으로 층층이 쌓아주세요. 이렇게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하는 것이 팁이에요! 완성된 꼬막무침은 뚜껑을 닫아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보관하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