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오이 고추피클
아삭한 오이고추와 달콤한 양파가 만난 집에서 만드는 초간단 고추피클
피클링스파이스 없이도 집에서 얼마든지 맛있게 만들 수 있는 오이고추 피클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아삭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맛이 입맛을 돋우며, 오래 보관이 가능해 밑반찬으로도, 각종 요리의 곁들임으로도 활용도가 높답니다. 특별한 재료 없이도 근사한 피클을 완성해 보세요!
주재료
- 오이고추 4개
- 양파 1/2개
조리 방법
Step 1
싱싱한 오이고추 4개는 깨끗하게 씻어 꼭지를 제거하고, 피클로 집어 먹기 좋은 크기인 2~3cm 길이로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양파 1/2개도 비슷한 크기로 큼직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Step 2
이제 맛있는 단촛물을 만들어 볼게요. 냄비에 계량해둔 물 220ml, 식초 110ml, 설탕 110g을 모두 넣어주세요. 여기에 향긋함을 더해줄 통후추 1/2 큰술과 월계수잎 5~6장을 함께 넣어줍니다.
Step 3
냄비에 담긴 단촛물 재료들을 중불에 올려 끓이기 시작합니다. 재료들이 잘 섞이도록 저어주면서 설탕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끓여주세요.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바로 불을 꺼주시면 됩니다.
Step 4
깨끗하게 소독된 유리병에 썰어 놓은 오이고추와 양파를 보기 좋게 담아줍니다. 이때 고추와 양파를 너무 꽉 채우지 않고 살짝 공간을 두면 단촛물이 골고루 잘 스며듭니다.
Step 5
뜨겁게 끓여 놓은 단촛물을 미리 준비해 둔 유리병에 재료들이 잠기도록 가득 부어주세요. 뜨거운 단촛물이 재료에 닿으면서 살균 효과도 있어 더욱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Step 6
뚜껑을 닫은 고추피클은 상온에서 약 반나절(6~12시간) 정도 두어 열기를 식히고 단촛물이 스며들게 합니다. 이후에는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만든 피클은 하루 정도 지난 후부터 맛있게 드실 수 있으며, 냉장 보관 시 2주 이상 신선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