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잃어버린 입맛도 돌아오는 초간단 고추장아찌무침 레시피
집밥 백선생 백종원 레시피: 밥도둑 밑반찬, 고추장아찌 활용법
단 1분 만에 뚝딱 완성되는 마법 같은 밑반찬, 고추장아찌무침을 소개합니다! 시골스러운 맛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이 고추장아찌무침 하나만 있어도 밥에 물 말아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될 거예요. 얼마나 맛있는지 직접 만들어 보시면 깜짝 놀라실 거예요! 언제나 냉장고에 든든하게 구비되어 있는 고추장아찌로 손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 작년에 담갔던 고추장아찌는 꼭지를 모두 제거하고 담갔는데, 고추가 너무 많기도 했고 포크로 구멍 내는 대신 가위로 잘라 담갔더니 간장이 더 잘 배어드는 것 같았어요. 이 고추장아찌무침은 간장을 꾹 짜서 만드는 것이 정석이지만, 꼭 짜지 않아도 괜찮아요. 고추를 거꾸로 들면 간장 물기가 쏙 빠져 나와 편리하답니다. 지금 바로 맛있는 고추장아찌무침 만들어 보세요!
기본 재료
- 물기를 짠 고추장아찌 500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준비한 고추장아찌 500g의 물기를 손으로 가볍게 짜서 볼에 담아주세요. 너무 세게 짜면 고추가 뭉개질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장아찌 간장물은 따로 버리지 않고 잠시 보관해두면 좋습니다.
Step 2
이제 맛있는 양념을 만들어 볼까요? 볼에 고운 고춧가루 3큰술, 다진 마늘 2큰술, 그리고 물엿 1/2컵을 넣어주세요. 물엿 대신 올리고당을 사용해도 좋으며, 단맛은 기호에 따라 조절해 주세요.
Step 3
준비된 양념 재료에 물기를 짠 고추장아찌를 넣고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줍니다. 양념이 고추장아찌에 골고루 배도록 살살 버무려주세요. 만약 간이 부족하다면, 아까 보관해둔 장아찌 간장물을 한두 스푼 넣어 간을 맞춰주셔도 좋습니다.
Step 4
마지막으로, 먹기 좋게 그릇에 담은 후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고추장아찌무침 완성입니다! 알싸하면서도 매콤달콤한 맛이 밥반찬으로 정말 최고랍니다. 바로 드셔도 맛있지만, 냉장고에 잠시 두었다 드시면 양념이 더욱 잘 배어들어 더욱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