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 알찬 땡초 꼬마김밥 만들기
입맛 돋우는 매콤함! 꼬마김밥으로 즐기는 땡초김밥 레시피
작지만 속은 꽉 찬, 한입에 쏙 들어가는 귀여운 꼬마김밥이에요. 매콤한 청양고추가 들어가 느끼함 없이 계속 손이 가는 맛이랍니다.
김밥 재료
- 김밥용 김 4장
- 즉석밥 2개 (따뜻하게 데운 것)
- 스팸 1통 (200g)
- 사각 어묵 2장
- 청양고추 5개
- 꼬들 단무지 1봉지 (물기 제거한 것)
- 식용유 약간
양념 및 곁들임 재료
- 맛간장 4 작은술
- 참기름 1~2 큰술
- 통깨 약간
- 맛간장 4 작은술
- 참기름 1~2 큰술
- 통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꼬마김밥의 매콤함을 더해줄 청양고추를 준비해요. 청양고추는 꼭지를 제거하고 씨를 털어낸 뒤, 아주 잘게 다져주세요. 사각 어묵 2장도 비슷한 크기로 잘게 썰어 준비합니다.
Step 2
꼬들 단무지는 포장 상태 그대로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김밥 속이 질척해지는 것을 막아주고 더욱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어요.
Step 3
스팸은 꼬마김밥에 넣기 좋은 크기로 잘라줄 거예요. 통조림 스팸을 꺼내 김밥 길이보다 약간 짧게, 약 1cm 두께로 썰어주세요. 그런 다음, 16등분 (세로로 길게 4등분, 가로로 4등분) 하여 얇고 긴 모양으로 잘라줍니다. 스팸의 짠맛을 조금 줄이고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끓는 물을 부어 1분 정도 데쳐내면 좋습니다. 이는 스팸 특유의 기름기와 첨가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Step 4
준비한 스팸은 달궈진 팬에 넣고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타지 않도록 중약불에서 은근히 구워주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5
이제 볶음 재료를 만들 차례입니다. 예열된 팬에 식용유를 아주 약간만 두르고, 잘게 썬 사각 어묵을 넣어 볶아주세요. 어묵이 어느 정도 익으면, 다진 청양고추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Step 6
어묵과 청양고추가 잘 볶아지면, 맛간장 1 작은술을 팬 가장자리로 둘러 넣고 재료에 간이 배도록 빠르게 볶아줍니다. 물기가 거의 없어질 때까지 충분히 볶아내야 김밥이 질척해지지 않아요.
Step 7
넓은 볼에 따뜻하게 데운 즉석밥 2개를 담고, 앞서 볶아낸 어묵과 청양고추 볶음을 넣어주세요. 여기에 참기름 한 바퀴를 빙 둘러 두르고, 통깨를 넉넉히 뿌려줍니다. 주걱이나 숟가락으로 밥알이 으깨지지 않도록 살살 섞어 김밥 속 재료를 완성해주세요.
Step 8
김밥용 김은 4등분으로 잘라 준비합니다. 잘라둔 김 위에 밥을 얇게 펴고, 그 위에 준비한 꼬들 단무지와 노릇하게 구운 스팸을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김의 끝부분이 약간 남도록 싼 뒤, 단단하게 말아줍니다. 꼬마김밥은 너무 꽉 채우면 터지기 쉬우니 적당량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해요.
Step 9
마지막 단계입니다! 완성된 꼬마김밥의 겉면에 참기름을 솔이나 붓을 이용해 얇게 발라 윤기를 더해주세요. 그 위에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고소한 풍미까지 더해져 더욱 먹음직스러운 땡초 꼬마김밥이 완성됩니다. 한입 베어 물면 매콤함과 짭짤함, 고소함이 어우러져 정말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