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 알찬 소세지 땡초김밥
집에서도 간편하게! 맛있는 도시락 김밥 레시피: 소세지 & 땡초김밥
가을 소풍 도시락에 특별함을 더해줄, 씹는 맛이 일품인 소세지 땡초김밥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간단한 재료로 푸짐하고 매콤달콤한 맛을 즐겨보세요!
김밥 재료
- 밥 3인분 (갓 지은 따뜻한 밥)
- 구운 김밥김 4장
- 오이 1/2개
- 분홍 소세지 1개 (작은 사이즈)
- 달걀 3개
- 청양고추 (땡초) 4개
- 단무지 80g
- 당근 30g
- 깻잎 6장
- 식용유 약간
- 소금 약간
- 요리용 맛술 1스푼
오이 절임 양념
- 물 2스푼
- 식초 2스푼
- 황설탕 0.5스푼
- 소금 1꼬집
밥 양념
- 소금 약간
- 참기름 1스푼
- 깨소금 1스푼
- 물 2스푼
- 식초 2스푼
- 황설탕 0.5스푼
- 소금 1꼬집
밥 양념
- 소금 약간
- 참기름 1스푼
- 깨소금 1스푼
조리 방법
Step 1
맛있는 소세지 땡초김밥을 만들기 위한 모든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오이는 깨끗이 씻어 준비하고, 청양고추는 매운맛 조절을 위해 씨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Step 2
오이는 먼저 반으로 갈라 수분이 많은 씨 부분을 숟가락으로 살짝 긁어내 제거한 뒤, 약 0.5cm 굵기로 듬성듬성 채 썰어주세요. 볼에 채 썬 오이를 담고 물 2스푼, 식초 2스푼, 황설탕 0.5스푼, 그리고 아주 소량의 소금(1꼬집)을 넣어 골고루 버무린 후, 10분 정도 잠시 절여 수분을 빼줍니다. 절인 후에는 물기를 꼭 짜서 사용할 거예요.
Step 3
청양고추(땡초)는 꼭지를 제거하고 반으로 갈라 씨앗을 모두 빼낸 후, 아주 잘게 다져줍니다. 당근도 마찬가지로 껍질을 벗기고 오이와 비슷한 굵기로 잘게 다져주세요. 팬에 식용유를 아주 약간만 두르고, 다진 청양고추와 다진 당근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Step 4
볶을 때 소금 한 꼬집을 넣으면 재료의 감칠맛을 살릴 수 있습니다. 센 불에서 약 30초에서 1분 정도만 짧고 빠르게 볶아주세요. 오래 볶으면 아삭한 식감이 사라지니 주의하세요.
Step 5
달걀은 깨뜨려 볼에 담고, 알끈을 잘 풀어 제거해 줍니다. 소금 한 꼬집과 요리용 맛술 1스푼을 넣고 잘 섞어 달걀물을 만듭니다. 달군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달걀물을 얇게 부어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하게 달걀지단을 부쳐냅니다. 한 김 식힌 후에는 오이와 비슷하게 굵직하게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Step 6
분홍 소세지는 달걀지단이나 오이와 비슷한 굵기로 채 썰어 줍니다. 팬에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채 썬 소세지를 넣은 뒤 소금 한 꼬집을 뿌려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보기 좋은 색감이 나도록 앞뒤로 뒤집어가며 구워주면 풍미가 더해집니다.
Step 7
단무지는 물기를 살짝 제거한 후 가늘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아까 절여두었던 오이는 손으로 물기를 꽉 짜서 준비하고, 단무지와 함께 김밥 속 재료 준비를 마무리합니다. 모든 재료가 준비되었어요!
Step 8
김밥용 밥을 준비할 차례입니다. 갓 지어 김 오른 따뜻한 밥에 볶아둔 땡초와 당근을 넣고, 소금으로 입맛에 맞게 간을 한 뒤 골고루 섞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 1스푼과 깨소금 1스푼을 넣고 다시 한번 잘 버무려주면 맛있는 김밥 속 밥이 완성됩니다.
Step 9
김밥 김은 거친 면이 위로 오도록 둡니다. 밑간해서 준비한 밥을 김 위에 얇고 고르게 펴 발라줍니다. 김의 끝부분 1-2cm는 남겨두세요. 밥 위에 깻잎을 2장 나란히 올려 향긋함을 더하고, 준비한 속 재료들 (물기 짠 오이, 굵게 채 썬 달걀지단, 노릇하게 구운 소세지, 단무지)을 가운데 가지런히 올려줍니다. 이제 김밥을 단단하게 돌돌 말아주면 푸짐한 소세지 땡초김밥이 완성됩니다!
Step 10
김밥을 다 말고 나면, 김밥 겉면에 참기름을 살짝 발라주면 윤기가 돌고 더욱 맛있어 보입니다. 먹기 좋은 크기(약 1.5-2cm 두께)로 썰어 맛있게 즐겨주세요. 매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김밥으로 즐거운 식사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