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고추장물

매콤달콤 밥도둑! 여름철 입맛 살리는 멸치고추장물 레시피

멸치고추장물

텃밭에서 풍성하게 수확한 청양고추와 싱싱한 다시 멸치로 만드는 여름철 최고의 밥도둑, ‘멸치고추장물’을 소개합니다. 뜨거운 여름, 입맛 없을 때 이 매콤달콤한 고추장물 하나면 다른 반찬 없이도 밥 두 공기는 뚝딱 비울 수 있답니다. 정성이 가득 담긴 밑반찬으로 온 가족의 입맛을 사로잡아 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밑반찬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조림
  • 인분 : 6 인분 이상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청양고추 1공기 분량 (약 10~15개)
  • 다시 멸치 1공기 분량 (약 100g)

양념장

  • 물 1/2컵 (100ml)
  • 국간장 4큰술 (60ml)
  • 다진 마늘 1큰술 (15g)
  • 멸치 액젓 3큰술 (45ml)
  • 들기름 3큰술 (45ml)
  • 올리고당 3큰술 (45ml)
  • 통깨 1큰술 (10g)

조리 방법

Step 1

가장 먼저 멸치고추장물의 핵심 재료인 다시 멸치를 깨끗하게 손질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Step 1

Step 2

다시 멸치 손질은 심심풀이로 하기 좋아요. 신문지를 깔고 편안하게 앉아 TV를 보면서 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답니다.

Step 2

Step 3

손질 방법은 간단해요. 멸치의 등 쪽을 살짝 갈라 머리 부분과 딱딱한 배 부분, 그리고 내장을 깨끗하게 제거해주세요. 비린내의 원인이 될 수 있답니다.

Step 3

Step 4

시댁에서 넉넉하게 보내주신 다시 멸치 덕분에 부자 된 기분이네요! 덕분에 맛있는 멸치고추장물을 듬뿍 만들 수 있겠어요.

Step 4

Step 5

이렇게 신선한 다시 멸치와 텃밭에서 방금 따온 싱싱한 청양고추가 준비되었습니다.

Step 5

Step 6

이제 멸치고추장물의 맛을 좌우할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볼 차례입니다.

Step 6

Step 7

손질한 다시 멸치는 마른 팬을 예열한 후, 센 불에서 약 3분간 빠르게 볶아 비린내를 날려줍니다. 이렇게 하면 멸치 특유의 고소한 맛은 살리고 비린내는 제거할 수 있어요.

Step 7

Step 8

볶은 멸치는 고운 체에 밭쳐 가루나 잔여 불순물을 가볍게 털어내 준비합니다.

Step 8

Step 9

볶아서 비린내를 잡은 멸치는 칼이나 가위를 이용해 먹기 좋게 잘게 잘라줍니다. 너무 곱게 다질 필요는 없어요.

Step 9

Step 10

이번에는 텃밭에서 수확한 청양고추를 손질합니다. 먼저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해주세요. 이때, 청양고추의 매운맛 때문에 손이 따가울 수 있으니 반드시 요리용 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전이 제일이니까요!)

Step 10

Step 11

씨를 제거한 청양고추는 다시 한번 반으로 잘라준 뒤, 잘게 다져줍니다. 이 과정이 조금 손이 가지만, 정성껏 다질수록 더 맛있는 멸치고추장물이 된답니다.

Step 11

Step 12

이렇게 정성껏 준비한 재료들로 만드는 멸치고추장물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훌륭한 밑반찬이 될 거예요.

Step 12

Step 13

고추를 다질 때는 환풍기를 꼭 켜두시는 것을 추천해요. 매운 기운에 눈물이 찔끔, 콧물이 훌쩍 나올 수 있거든요! (웃음)

Step 13

Step 14

이제 모든 재료를 한데 모아 볶을 차례입니다. 넓은 팬에 잘게 썬 멸치와 다진 청양고추, 물 1/2컵, 국간장 4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멸치 액젓 3큰술, 올리고당 3큰술을 넣고 센 불에서 볶기 시작합니다.

Step 14

Step 15

센 불에서 약 5분간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졸여주세요. 맛있는 양념이 끓으면서 달큰하고 짭조름한 향이 군침 돌게 할 거예요.

Step 15

Step 16

불을 중불로 줄인 후, 들기름 3큰술과 통깨 1큰술을 넣고 살짝 더 볶아주다가 불을 끕니다. 이렇게 하면 매콤달콤한 ‘멸치고추장물’ 또는 ‘고추양념비빔장’이 완성됩니다! 준비 과정에 시간이 좀 걸리지만, 실제 조리 시간은 10분도 채 걸리지 않아요.

Step 16

Step 17

우리 집 여름철 밥도둑, ‘멸치고추장물’입니다. 매년 여름이면 빼놓지 않고 만드는 별미 밑반찬이에요. 더위에 입맛을 잃었던 남편도 이 멸치고추장물 하나면 밥 두 공기를 뚝딱 비울 정도랍니다. 따끈한 쌀밥 위에 얹어 쓱쓱 비벼 먹으면 정말 꿀맛이에요!

Step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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