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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란 연근전: 고소함과 짭짤함의 완벽한 조화





명란 연근전: 고소함과 짭짤함의 완벽한 조화

김수미 명란 연근전 레시피: 수미네 반찬 스타일, 식어도 맛있는 별미

집에 연근이 있다면, 늘 연근조림만 하시나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명란 연근전은 어떠세요? ‘수미네 반찬’ 김수미 선생님의 레시피를 따라,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별미 전을 소개합니다. 명란젓의 짭짤한 감칠맛과 연근의 아삭한 식감이 어우러져, 한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맛을 선사합니다. 막걸리 안주로도, 아이들 간식으로도 최고예요!

요리 정보

  • 분류 : 밑반찬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부침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연근 2개 (중간 크기)
  • 명란젓 3덩어리
  • 달걀 2개
  • 밀가루(부침가루 또는 박력분) 1컵
  • 식용유 (넉넉히)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연근을 깨끗하게 손질할 차례입니다. 감자칼을 이용해 연근 껍질을 벗겨주세요. 껍질을 벗긴 연근은 찬물에 소금 약간(물 1컵당 소금 1/2 작은술 정도)을 넣어 약 20분간 담가주세요. 이 과정을 통해 연근 특유의 떫은맛을 제거하고, 썰어놓았을 때 색이 변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Step 2

연근을 흐르는 물에 한번 헹궈 물기를 제거한 후, 약 0.7mm 정도의 일정한 두께로 썰어주세요. 너무 얇으면 부서지기 쉽고, 너무 두꺼우면 익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으니 적당한 두께가 중요합니다. 썰어놓은 연근은 키친타월로 물기를 가볍게 제거해 둡니다. 동시에, 달걀 2개를 볼에 깨뜨려 넣고 잘 풀어 준비해둡니다.

Step 3

다음은 명란젓을 준비하는 단계입니다. 명란젓은 껍질을 제거하고 알맹이만 발라내어 손으로 잘 으깨줍니다. 양이 많지 않다면 껍질째 조물조물해도 괜찮습니다. 으깬 명란젓을 연근 구멍 속에 채워 넣을 건데요, 김수미 선생님처럼 손바닥에 명란젓을 덜어 연근을 그 위에 올리고 꾹 눌러 채워주시면 됩니다. 좀 더 깔끔하고 빠르게 채우고 싶으시다면, 작은 스푼이나 칼등을 이용해 잼 바르듯 살살 채워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팁: 만약 다진 소고기나 다른 속 재료를 사용한다면, 고기 연근전으로 변형하여 즐기실 수도 있어요!)

Step 4

이제 연근에 옷을 입힐 차례입니다. 넓은 접시에 밀가루를 넉넉하게 담고, 명란젓을 채운 연근을 하나씩 올려 앞뒤로 살짝씩 묻혀주세요. 너무 두껍지 않게, 연근 표면에 얇게 코팅되도록 살살 털어내듯 묻혀주면 좋습니다.

Step 5

밀가루를 묻힌 연근을 준비해둔 달걀물에 앞뒤로 퐁당 담가 코팅해주세요. 그 다음,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약불로 달궈줍니다. 달궈진 팬 위에 달걀물을 입힌 연근을 올리고,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노릇하게 부쳐주세요. 연근이 타지 않도록 불 조절을 잘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6

명란 연근전이 잘 익었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젓가락으로 연근을 찔렀을 때, 딱딱한 느낌 없이 부드럽게 쑥 들어가면 다 익은 것입니다. 김수미 선생님의 명란 연근전, 생각보다 정말 간단하죠? 따끈할 때 드셔도 맛있지만, 식어도 맛있는 명란 연근전으로 훌륭한 요리 시간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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