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바삭 쥐포튀김: 명절 별미로 즐기는 간편 레시피
바삭하고 고소한 쥐포튀김 만들기
명절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특별한 메뉴, 쥐포튀김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쥐포튀김은 막걸리나 맥주 안주로도 손색이 없으며, 아이들도 좋아하는 맛있는 간식이랍니다. 간단한 재료와 쉬운 과정으로 누구나 맛있는 쥐포튀김을 만들 수 있어요.
주요 재료
- 쥐포 10장
- 튀김가루 1컵 (또는 부침가루 1컵)
- 찬물 1.5컵
- 식용유 (카놀라유 등) 넉넉히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쥐포를 준비합니다. 쥐포 10장을 먹기 좋은 크기인 4등분으로 잘라주세요. 이렇게 잘라두면 튀길 때도 편하고 먹기도 좋답니다.
Step 2
자른 쥐포를 찬물에 아주 잠깐, 10초 정도만 담가주세요. 너무 오래 담가두면 눅눅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이 과정은 쥐포의 짠맛을 살짝 줄여주고 튀길 때 더 부드럽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Step 3
물기를 살짝 뺀 쥐포에 튀김가루(또는 부침가루)를 넉넉히 묻혀줍니다. 비닐팩에 튀김가루를 넣고 쥐포를 넣어 흔들어주면 가루가 고르게 묻혀져서 편리해요. 이렇게 가루를 먼저 묻혀주면 튀김옷이 더 잘 붙고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4
이제 튀김옷을 만들 차례입니다. 볼에 튀김가루(또는 부침가루) 1컵과 찬물 1.5컵을 넣고 젓가락으로 덩어리가 약간 남아있을 정도로만 섞어주세요. 너무 많이 저으면 글루텐이 형성되어 튀김옷이 질겨질 수 있으니, 약간 묽은 듯한 느낌으로 만들어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5
튀김가루를 묻힌 쥐포를 만들어둔 튀김옷 반죽에 넣고 골고루 적셔주세요. 튀김옷이 쥐포에 잘 코팅되도록 합니다.
Step 6
깊은 팬이나 냄비에 식용유를 넉넉히 붓고 170-180℃ 정도로 예열합니다. 튀김옷을 묻힌 쥐포를 하나씩 조심스럽게 넣고 노릇하게 튀겨주세요. 너무 센 불에서 튀기면 겉만 타고 속은 익지 않을 수 있으니 중불에서 튀기는 것이 좋습니다.
Step 7
더욱 바삭한 식감을 원한다면, 한번 튀겨낸 쥐포를 건져내 기름 온도를 다시 살짝 높인 후 10-20초 정도만 더 튀겨내세요. 두 번 튀기면 훨씬 더 경쾌하고 맛있는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튀겨낸 쥐포는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기를 제거한 후 따뜻할 때 드시면 가장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