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하고 맛있는 해물파전
비 오는 날 최고의 선택, 해물파전 만들기
비 오는 날이면 생각나는 뜨끈하고 바삭한 해물파전! 제철 쪽파와 신선한 해물을 듬뿍 넣어 풍성한 맛을 즐겨보세요. 간단한 재료로 특별한 한 끼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누구나 좋아하는 맛이에요.
주재료
- 쪽파 2단 (또는 2봉지)
- 오징어 2마리
- 꼬막 약 30개
- 청양고추 3개 (선택 사항)
- 계란 4~5개
반죽 재료
- 부침가루 2컵 (약 200g)
- 튀김가루 1컵 (약 100g)
- 시원한 물 2컵 (약 400ml)
- 부침가루 2컵 (약 200g)
- 튀김가루 1컵 (약 100g)
- 시원한 물 2컵 (약 400ml)
조리 방법
Step 1
신선한 쪽파를 골라 2봉지 (또는 2단)를 준비했습니다. 시장에서 한 봉지에 천 원에 판매하는 것을 보고 3봉지를 사 왔어요. (이 단계는 재료 준비의 맥락을 설명합니다.)
Step 2
쪽파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흙이나 이물질이 없도록 꼼꼼히 씻은 후, 약 10-15cm 길이로 반으로 잘라 준비합니다.
Step 3
큰 볼에 부침가루 2컵과 튀김가루 1컵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여기에 시원한 물 2컵을 조금씩 부어가며 덩어리 없이 부드러운 반죽을 만들어 주세요. (홍고추가 있다면 3개 정도 잘게 썰어 반죽에 함께 넣어주시면 색감과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4
삶아둔 꼬막이 있다면 사용합니다. 껍데기가 큰 꼬막은 칼로 살짝 칼집을 내주면 양념이 잘 배고 익힐 때 쉽게 열립니다.
Step 5
오징어는 내장과 뼈를 제거하고 깨끗하게 손질합니다. 끓는 물에 넣어 1분 정도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너무 오래 데치면 질겨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6
이제 본격적으로 파전을 부칠 차례입니다. 팬을 중약불로 달군 후, 기름을 넉넉히 두릅니다. 먼저 잘라둔 쪽파의 줄기 부분만 반죽에 살짝만 묻혀 팬에 가지런히 올려주세요. 이렇게 하면 파가 팬에 잘 고정됩니다.
Step 7
팬에 가지런히 놓인 쪽파의 모습입니다. 파가 빈틈없이 겹치지 않도록 예쁘게 배열해주세요.
Step 8
쪽파 사이사이의 빈 공간에 남은 반죽을 국자로 떠서 채워줍니다. 파와 반죽이 잘 어우러지도록 꼼꼼하게 채워주세요.
Step 9
반죽을 채운 후, 주걱이나 손으로 꾹꾹 눌러 파와 반죽이 서로 잘 밀착되도록 합니다. 이렇게 하면 부쳤을 때 파가 쉽게 분리되지 않습니다.
Step 10
이제 오징어를 올릴 차례입니다. 국자로 반죽을 한 국자 정도 떠서 썰어둔 오징어와 가볍게 버무려주세요. 이렇게 하면 오징어에 반죽이 달라붙어 파전 위에 잘 고정됩니다.
Step 11
반죽과 버무린 오징어를 쪽파 위에 골고루 올려주세요. 팬의 크기에 맞춰 오징어를 듬성듬성 올려주면 보기에도 좋고 먹기에도 편리합니다.
Step 12
꼬막도 마찬가지로 반죽에 살짝 묻혀 오징어와 파전 위에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꼬막의 붉은 색이 파전의 색감을 더욱 풍성하게 해줍니다.
Step 13
오징어와 꼬막을 모두 올린 파전의 모습입니다. 이제 거의 다 완성되어 갑니다.
Step 14
작은 그릇에 계란 1개를 풀어서 곱게 풀어줍니다. 노른자와 흰자가 잘 섞이도록 저어주세요.
Step 15
파전 위에 골고루 계란물을 부어주세요. 계란물이 재료들을 서로 연결해주고 더욱 고소한 맛을 더해줍니다.
Step 16
불을 약불로 줄여 천천히 익혀줍니다. 한쪽 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조심스럽게 뒤집어서 반대쪽 면도 바삭하게 익혀주세요. 앞뒤로 노릇하게 익히면 맛있는 해물파전 완성입니다!
Step 17
따뜻한 해물파전은 비 오는 날뿐만 아니라 언제 먹어도 맛있습니다. 특히 오징어와 꼬막을 듬뿍 올려 부친 이 파전은 정말 별미예요.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식사 시간을 가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