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음 가득! 알싸한 달래 된장찌개 황금 레시피
봄 제철 재료 달래로 만드는 간단하고 맛있는 된장찌개
향긋한 달래와 구수한 된장의 완벽한 조화! 잃어버린 입맛도 되살아나는 봄철 별미, 달래 된장찌개를 쉽고 맛있게 끓이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밥에 쓱쓱 비벼 먹으면 꿀맛!
주재료
- 신선한 달래 10포기 분량
- 맛있는 된장 2큰술
- 멸치 다시마 육수 400ml (또는 쌀뜨물)
- 다진 마늘 1/2큰술
- 양파 1/2개
- 매콤한 청양고추 1개
- 향긋한 대파 6cm 1/4대
- 부드러운 두부 1/4모
조리 방법
Step 1
따뜻한 봄날, 입맛 돋우는 별미! 달래 된장찌개 만들 준비를 시작해요.
Step 2
먼저 채소를 손질해볼까요? 양파는 찌개에 잘 어우러지도록 주사위 모양(약 1.5cm 크기)으로 깍둑썰기해주세요. 애호박도 비슷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두부 역시 먹기 좋은 크기의 주사위 모양으로 썰어 준비합니다. 대파는 송송 썰어 향긋함을 더해주고, 달래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 1cm 길이로 썰어주세요. 청양고추는 씨를 제거하면 국물이 더 깔끔해져요. 씨를 제거하고 잘게 다져 준비합니다.
Step 3
이제 찌개를 끓여볼 시간입니다. 냄비에 준비한 육수 400ml를 붓고, 썰어둔 양파와 애호박을 넣어주세요. 중불에서 끓이다가 애호박이 살짝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된장 2큰술을 넣고 덩어리 없이 잘 풀어줍니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간 줄여주세요.
Step 4
된장이 잘 풀어졌으면, 다시 한번 끓여줍니다. 국물이 끓어오르면 다진 마늘 1/2큰술과 다진 청양고추를 넣어주세요. 끓이는 동안 위에 생기는 거품은 숟가락으로 살짝 걷어내면 국물이 더 맑고 깔끔해집니다. 마지막으로 간을 본 후, 부족하면 된장을 조금 더 추가하거나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간이 알맞게 맞춰졌으면 썰어둔 달래와 두부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면 맛있는 달래 된장찌개 완성입니다!
Step 5
향긋한 달래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달래 된장찌개,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 봄철에는 달래로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좋은데요, 집콕 생활로 계절 감각을 잃기 쉬운 요즘, 이 된장찌개로 봄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달래 특유의 알싸하면서도 향긋한 풍미가 봄의 기운을 불어넣어 줄 거예요.
Step 6
따뜻한 밥 한 그릇에 이 달래 된장찌개 한 국자면 잃었던 입맛도 돌아오는 기분이에요. 알싸한 달래의 맛이 입안 가득 퍼지면서 기분 좋은 활력을 선사합니다. 밥에 슥슥 비벼 먹어도 정말 맛있으니, 꼭 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