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정취를 담은 바삭한 두릅튀김과 모듬튀김
제철 두릅으로 만드는 궁극의 바삭함! 가지, 고구마, 새우튀김까지 곁들여 풍성하게 즐기는 홈메이드 튀김 레시피
시아버지 댁에서 맛보고 반해버린 봄 제철 별미, 두릅튀김! 19개월 아기도 얼마나 잘 먹던지요. 그래서 집에서도 정성껏 만들어 보았답니다. 봄에만 맛볼 수 있는 귀한 제철 재료, 두릅으로 만드는 특별한 요리를 여러분께도 소개해 드릴게요. 이 레시피 하나로 바삭한 두릅튀김은 물론, 가지, 고구마, 새우튀김까지 푸짐하게 즐기실 수 있어요.
두릅튀김과 모듬튀김 재료
- 신선한 두릅 10~12개 (봄의 향긋함을 가득 담은)
- 달콤한 호박고구마 2개 (아이들도 좋아하는 부드러운 맛)
- 가지 1/2개 (담백하고 부드러운 식감)
- 싱싱한 새우 3마리 (쫄깃한 식감을 더해줘요)
- 튀김가루 3큰술 (재료 겉면에 살짝 입힐 용도)
- 식용유 적당량 (풍성하게 튀겨낼 용도)
극강의 바삭함을 위한 튀김옷
- 차가운 튀김가루 5큰술 (바삭함의 핵심)
- 감자전분 3큰술 (기름기를 잡아주고 바삭함을 유지시켜줘요)
- 치킨스톡 0.3큰술 (풍미를 더해주는 비밀 병기)
- 차가운 식용유 1큰술 (튀김옷을 더욱 바삭하게)
- 얼음 2~3개 (반죽 온도를 낮춰 바삭함을 살려줘요)
- 차가운 튀김가루 5큰술 (바삭함의 핵심)
- 감자전분 3큰술 (기름기를 잡아주고 바삭함을 유지시켜줘요)
- 치킨스톡 0.3큰술 (풍미를 더해주는 비밀 병기)
- 차가운 식용유 1큰술 (튀김옷을 더욱 바삭하게)
- 얼음 2~3개 (반죽 온도를 낮춰 바삭함을 살려줘요)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두릅은 겉에 붙은 떡잎들을 깨끗하게 제거해주세요. 그리고 두릅의 머리 부분은 칼로 살짝 다듬어주면 모양이 예뻐져요. 흐르는 물에 두릅을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이렇게 손질하면 쌉싸름한 맛은 줄고 깔끔한 맛을 즐기실 수 있어요.
Step 2
호박고구마는 껍질째 깨끗하게 세척한 뒤, 0.5cm 두께로 길쭉하게 썰어주세요. 너무 얇으면 튀길 때 부서질 수 있으니 적당한 두께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달콤한 고구마튀김은 아이들도 정말 좋아한답니다.
Step 3
가지는 1cm 정도의 두께로 어슷하게 썰어줍니다. 가지는 익으면서 부드러워지므로 너무 얇지 않게 썰어야 튀김의 형태를 유지할 수 있어요. 싱싱한 가지를 사용하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4
새우는 튀김 요리에 사용하기 좋게 손질해줍니다. 먼저, 밀가루를 살짝 뿌려 새우의 끈적한 점액질을 제거해주세요. 그런 다음, 딱딱한 다리 부분과 뾰족한 뿔 부분을 잘라내고, 껍질을 깔끔하게 벗겨 준비합니다. 이렇게 하면 새우튀김이 훨씬 먹기 편하고 맛있어져요.
Step 5
손질해 둔 두릅, 고구마, 가지에 튀김가루를 1~2큰술 정도 골고루 뿌려 살짝 발라주세요. 이 과정을 거치면 튀김옷이 재료에 더 잘 붙어서 튀길 때 떨어지지 않고 바삭하게 튀겨진답니다.
Step 6
새우에도 마찬가지로 튀김가루를 골고루 묻혀 준비해주세요. 튀김가루가 새우 표면을 코팅하여 튀김옷이 잘 입혀지도록 도와줍니다.
Step 7
이제 가장 중요한 바삭한 튀김옷을 만들어볼까요? 볼에 튀김가루 5큰술, 감자전분 3큰술, 치킨스톡 0.3큰술, 그리고 차가운 식용유 1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마지막으로 얼음 2~3개를 넣어 반죽의 온도를 최대한 낮추는 것이 바삭한 튀김옷의 비결입니다. 얼음이 녹으면서 반죽이 차가워져 튀길 때 더욱 바삭해져요. 너무 많이 젓지 않고 재료가 섞일 정도로만 가볍게 섞어주세요.
Step 8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170~180도 정도로 예열해주세요. 준비된 두릅, 고구마, 가지, 새우를 튀김옷 반죽에 담가 골고루 묻혀준 뒤, 예열된 기름에 조심스럽게 넣어 튀겨냅니다. 한 번에 너무 많이 넣지 않아야 튀김 온도가 떨어지지 않고 골고루 익힐 수 있어요. 노릇노릇하게 튀겨지면 건져냅니다.
Step 9
갓 튀겨낸 모듬 튀김은 키친타월을 깐 접시 위에 올려 기름기를 충분히 빼줍니다. 이렇게 하면 튀김이 눅눅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더 바삭하게 즐기고 싶다면, 기름기를 뺀 튀김을 한 번 더 짧게 튀겨내거나,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80도에서 5분 정도 구워주면 더욱 바삭하고 맛있는 튀김을 완성할 수 있답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는 것이 가장 맛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