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ing

봄의 향기를 담은 향긋한 냉이죽





봄의 향기를 담은 향긋한 냉이죽

봄의 기운을 듬뿍! 향긋함과 고소함이 일품인 냉이죽 레시피

쌀쌀한 환절기, 감기로 고생하시는 어머니를 위해 정성껏 끓인 냉이죽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기침과 콧물로 힘들어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안쓰러워, 시장에서 싱싱한 냉이를 사다가 향긋하고 부드러운 냉이죽을 끓여드렸어요. 냉이무침도 맛있지만, 이렇게 죽으로 끓여 먹으면 속도 편안하고 봄의 향기를 가득 느낄 수 있답니다. 여러분도 향긋한 냉이죽으로 소중한 분의 건강을 챙겨보는 건 어떨까요? 저와 함께 차근차근 만들어 보아요!

요리 정보

  • 분류 : 밥/죽/떡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영양식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재료
  • 불린 쌀 1.5컵
  • 표고버섯 1개
  • 신선한 냉이 2줌
  • 당근 1/3개
  • 참기름 2큰술
  • 간장 0.5큰술
  • 소금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향긋한 봄의 기운을 담을 냉이를 준비해 주세요. 흐르는 물에 냉이를 깨끗하게 씻어 흙이나 이물질을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인 1cm 간격으로 썰어줍니다. 이렇게 손질해 두면 죽을 끓일 때 냉이 향이 더욱 살아나요.

Step 2

냉이와 함께 죽의 풍미를 더해줄 표고버섯과 당근도 준비합니다. 표고버섯은 향이 좋고 식감이 있어 죽에 넣으면 더욱 맛있어요. 당근은 작게 다져서 색감과 영양을 더해줍니다. 두 재료 모두 잘게 다져서 준비해 주세요.

Step 3

이제 본격적으로 죽을 끓여볼까요? 냄비에 고소한 참기름 2큰술을 두르고, 미리 불려둔 쌀을 넣어 달달 볶아줍니다. 쌀알이 투명해질 때까지 약 2~3분간 볶아주면 밥알이 풀어지면서 더욱 부드러운 죽이 완성된답니다.

Step 4

쌀알이 어느 정도 익어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쌀의 약 7배 분량에 해당하는 물과 함께 다져둔 표고버섯을 넣고 센 불에서 팔팔 끓여줍니다. 처음에는 센 불로 끓여야 쌀이 뭉치지 않고 고르게 익힐 수 있어요.

Step 5

죽이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불을 약하게 줄여주세요. 그리고 다져 놓은 당근을 넣고, 쌀알이 냄비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주걱으로 살살 저어가며 천천히 익혀줍니다. 중약불에서 은근하게 끓이는 것이 중요해요.

Step 6

쌀알이 부드럽게 퍼지고 죽이 자작한 농도가 되면, 준비해둔 간장 0.5큰술을 넣고 맛을 더해줍니다. 간을 보고 부족하다면 소금으로 나머지 간을 맞춰주세요. 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하면 감칠맛이 살아나 더욱 맛있답니다.

Step 7

마지막으로, 향긋한 냉이를 넣고 약 30초 정도만 살살 저어가며 익혀줍니다. 냉이는 오래 익히면 향이 날아가 버리므로, 살짝만 익혀야 신선한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요. 이렇게 모든 재료가 어우러지면 맛있는 냉이죽 완성입니다! 따뜻하게 드시고 건강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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