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가지 베이컨 말이
가지꽃이 활짝! 근사한 가지 베이컨 말이로 잊지 못할 맛과 멋을 경험해보세요. 최고의 간식, 술안주 등극!
보기에도 아름답고 맛도 훌륭한 가지 베이컨 말이입니다. 가지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베이컨의 풍미 속에 숨겨져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특별히 고안했습니다. 남편이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며 극찬한 최고의 술안주로도 손색없답니다.
주재료
- 가지 1개
- 베이컨 5~6장
- 식용유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베이컨의 기름기를 살짝 빼주기 위해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주세요. 베이컨이 너무 길다면 반으로 잘라주시면 말기 편합니다.
Step 2
가지는 깨끗하게 세척한 후, 채칼을 이용해 얇게 슬라이스해주세요. 너무 얇으면 부서질 수 있으니 베이컨과 함께 말았을 때 적당한 두께가 되도록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채칼이 없다면 칼로 최대한 얇게 썰어주세요.
Step 3
준비된 베이컨 위에 얇게 슬라이스한 가지를 가지런히 올려주세요. 베이컨 하나에 가지 두 장 정도를 겹쳐 올리면 식감과 모양 모두 좋습니다.
Step 4
베이컨의 끝부분부터 가지를 감싸듯이 김밥을 말듯이 돌돌 말아주세요. 이때 가지가 베이컨보다 약간 짧아야 끝부분이 잘 붙어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Step 5
이렇게 김밥처럼 돌돌 말아주면 보기에도 예쁜 가지 베이컨 말이 모양이 완성됩니다.
Step 6
달궈진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른 후, 말린 끝부분이 바닥에 닿도록 가지 베이컨 말이를 올려주세요. 약한 불에서 천천히 돌려가며 모든 면이 노릇하게 익도록 골고루 구워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타지 않도록 불 조절에 신경 써주세요.
Step 7
천천히 구워지면서 베이컨은 바삭하고 가지는 부드러워지는,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가지 베이컨 말이입니다.
Step 8
자, 이렇게 초간단하면서도 근사한 간식, 또는 완벽한 술안주가 완성되었습니다! 베이컨 속에 가지가 들어 있는지 아무도 모르게 맛있게 즐길 수 있어, 가지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최고의 간식이 될 거예요. 가지 본연의 맛보다는 베이컨과의 조화로운 맛이 더 살아나는 요리입니다.
Step 9
따로 간을 하거나 소스를 곁들이지 않아도, 짭짤한 베이컨 자체의 맛만으로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별도의 양념 없이도 훌륭한 맛을 자랑하는 점이 이 요리의 큰 매력입니다.
Step 10
시원한 맥주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이 가지 베이컨 말이는 보기에도 예뻐서 손님 초대 요리로 내놓으면 모두에게 엄지 척을 받을 거예요.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 방법도 매우 쉽지만, 완성된 모습은 고급 레스토랑 못지않은 폼을 냅니다. 보라색 가지의 건강 효능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계셨다면, 이 레시피로 끝없이 즐겨보세요. 가성비 최고인 가지를 활용해 맛있게 요리하여 든든한 밥반찬, 즐거운 간식, 또는 완벽한 술안주로 즐기시면서 건강까지 챙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