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오므라이스
집에서도 근사하게! 초간단 기본 오므라이스 레시피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좋아하는 맛! 기본적인 재료로 쉽고 빠르게 만드는 맛있는 오므라이스 한 그릇입니다. 근사한 한 끼 식사로 완벽해요.
주재료
- 닭가슴살 1팩 (약 150-200g)
- 달걀 4개
- 따뜻한 밥 2공기
- 양파 1/2개
- 청양고추 1개 (선택 사항, 매콤한 맛을 원하면)
- 토마토 1/2개
- 대파 약간
볶음밥 양념
- 진간장 1큰술
- 매실액 1큰술
- 통깨 1큰술
- 참기름 1큰술
- 진간장 1큰술
- 매실액 1큰술
- 통깨 1큰술
- 참기름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오므라이스의 겉을 감쌀 달걀 지단을 만들 차례입니다. 볼에 달걀 4개를 깨뜨려 넣고 포크나 거품기로 곱게 풀어 준비해주세요.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불로 달군 후, 풀어놓은 달걀의 2/3 정도를 부어 얇고 넓게 펴주세요. 달걀이 얇게 익기 시작하면 팬을 살살 돌려가며 전체적으로 익도록 만들어주세요.
Step 2
달걀 지단이 반쯤 익었을 때, 남겨둔 달걀물을 팬 가장자리로 흘려보내 얇게 덧입혀주세요. 이렇게 하면 더욱 부드럽고 촉촉한 오므라이스 겉면을 만들 수 있습니다. 모든 달걀물을 붓고 약불로 줄여 지단이 완전히 익도록 합니다. 이 과정에서 팬을 돌려가며 달걀이 타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Step 3
달걀 지단이 팬에서 분리될 정도로 익으면, 조심스럽게 뒤집개를 이용해 팬 바닥에서 들어 올려 뒤집어주세요. 뒤집은 후에는 약불에서 10초 정도만 더 익혀 마무리합니다. 너무 오래 익히면 퍽퍽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4
잘 익은 달걀 지단을 넓은 접시에 조심스럽게 옮겨 담아주세요. 이때 달걀 지단이 찢어지지 않도록 신경 써서 담아주세요. 이제 볶음밥을 만들 준비를 합니다.
Step 5
볶음밥에 들어갈 재료를 손질합니다. 닭가슴살은 한 입 크기보다 조금 작게 깍둑썰기 해주세요. 양파와 청양고추(매콤한 맛을 원할 경우), 대파는 모두 잘게 다져줍니다. 토마토는 껍질을 벗기고 씨를 제거한 후 납작하게 썰어주세요. 씹히는 식감을 원하면 좀 더 굵게 썰어도 좋습니다.
Step 6
볶음밥을 만들 팬에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다진 대파를 넣어 약불에서 향긋한 파기름을 내주세요. 파의 달콤한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아주면 볶음밥의 풍미가 훨씬 좋아집니다.
Step 7
파기름이 충분히 나오면 다진 양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양파가 익으면서 단맛을 내고, 청양고추는 살짝 매콤한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8
썰어둔 닭가슴살을 넣고 센 불에서 겉면이 하얗게 익을 때까지 볶아주세요. 닭가슴살이 속까지 충분히 익도록 모든 재료와 함께 골고루 볶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9
따뜻한 밥 두 공기를 넣고 진간장 1큰술, 매실액 1큰술을 넣어주세요. 센 불에서 주걱을 이용해 밥알이 뭉치지 않도록 고루 풀어가며 볶아줍니다. 간장과 매실액이 밥알에 코팅되듯 잘 섞이도록 볶아주세요.
Step 10
볶음밥이 어느 정도 볶아지면, 납작하게 썰어둔 토마토를 넣고 살짝 섞어주세요. 토마토는 너무 오래 볶으면 물러지므로, 마지막에 살짝만 볶아주어 신선한 맛을 살리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1
볶음밥이 완성되면 불을 끄고, 통깨를 준비한 미니 절구나 믹서에 넣어 곱게 갈아줍니다. 이렇게 통깨를 갈아 넣으면 더욱 고소한 풍미를 즐길 수 있어요. 갈아놓은 통깨와 참기름 1큰술을 넣고 밥과 함께 골고루 섞어 마무리합니다.
Step 12
준비된 달걀 지단 위에 완성된 볶음밥을 중앙에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밥을 올린 후, 달걀 지단의 양쪽을 조심스럽게 접어 밥을 감싸줍니다. 마치 선물 포장하듯이 예쁘게 접어주세요.
Step 13
오므라이스를 조심스럽게 뒤집어 접은 부분이 아래로 가도록 접시에 담아주세요. 이때 밥이 삐져나오지 않도록, 양쪽으로 삐져나온 달걀 지단 끝부분은 안쪽으로 잘 밀어 넣어 모양을 잡아줍니다. 깔끔한 모양이 중요해요.
Step 14
마지막으로, 오므라이스 위에 취향에 맞는 소스를 곁들여주세요. 케첩, 데미글라스 소스, 돈까스 소스 등 어떤 소스를 뿌려도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기호에 따라 곁들임 채소를 추가해도 좋습니다.
Step 15
이렇게 하여 부드럽고 맛있는 오므라이스가 완성되었습니다! 따뜻할 때 맛있게 즐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