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촉촉한 한우 사태 수육
집에서 즐기는 가성비 최고! 풍미 가득한 한우 사태 수육 레시피
지역 정육점에서 저렴하게 구입한 한우 사태살로 집에서도 근사한 수육을 즐겨보세요! 주로 장조림에 많이 쓰이는 부위지만, 수육으로 삶으면 부드럽고 지방이 적어 담백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외식 비용의 1/4 가격으로 푸짐하고 맛있는 소고기 수육을 직접 만들어 보세요. 특별한 날은 물론, 평소에도 근사한 식탁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수육 재료
- 소고기 사태살 600g
- 통후추 1/2큰술
- 대파 1대
- 생강 1톨
- 소주 1/3컵
- 통마늘 6쪽
- 대파 큰 것 1대
- 머위대 1줌 (또는 부추)
- 고기 삶은 육수 2컵
특제 소스 재료
- 양파 1개 (적양파와 흰 양파 반반씩)
- 청양고추 2개
- 진간장 2큰술
- 물 또는 육수 6큰술
- 설탕 1큰술
- 식초 2큰술
- 시판 겨자 1/2큰술
- 와사비 1/3큰술
- 후추 약간
- 양파 1개 (적양파와 흰 양파 반반씩)
- 청양고추 2개
- 진간장 2큰술
- 물 또는 육수 6큰술
- 설탕 1큰술
- 식초 2큰술
- 시판 겨자 1/2큰술
- 와사비 1/3큰술
-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질긴 식감의 사태살은 부드럽게 익히는 것이 중요해요. 핏물을 제거하기 위해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 둡니다. 핏물을 뺀 사태살을 압력솥이나 인스턴트팟에 넣고, 함께 삶을 대파 1/2대, 생강 1쪽, 통마늘 6쪽, 통후추 1/2큰술, 소주 1/3컵을 넣어주세요. 인스턴트팟을 사용하신다면 ‘육류 삶기’ 모드를 선택하여 30분간 설정해 줍니다.
Step 2
수육이 삶아지는 동안 곁들임 채소를 준비합니다. 원래는 부추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없다면 대파 흰 부분을 가늘게 채 썰거나, 머위대를 준비하여 가늘게 채 썰어 사용해도 맛있습니다. 싱그러운 채소가 느끼함을 잡아줄 거예요.
Step 3
수육과 함께 곁들일 특제 소스를 만들어 볼까요? 적양파와 흰 양파를 각각 1/2개씩 준비하여 얇게 채 썰어줍니다. 채 썬 양파는 찬물에 한번 헹궈 매운맛을 살짝 제거한 후, 앞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주세요. 청양고추도 잘게 다져 함께 곁들여도 좋습니다.
Step 4
이제 맛있는 소스를 배합할 차례입니다. 작은 볼에 진간장 2큰술, 물 또는 고기 삶은 육수 6큰술, 식초 2큰술, 설탕 1큰술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여기에 풍미를 더할 와사비 1/3큰술, 시판 겨자 1/2큰술, 그리고 후추 약간을 추가하여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저어주면 맛있는 수육 소스가 완성됩니다.
Step 5
인스턴트팟에서 30분간 삶아진 사태살을 꺼내 한 김 식힌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얇게 썰어줍니다. 너무 두꺼우면 씹는 맛이 덜할 수 있으니, 얇게 써는 것이 좋습니다. 수육의 부드러운 식감을 살려줄 거예요.
Step 6
넓은 냄비 바닥에 준비해 둔 채 썬 대파와 머위대(또는 부추)를 가지런히 깔아줍니다. 그 위에 고기 삶은 육수를 국자로 4국자 정도 부어 채소가 촉촉하게 젖도록 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고기가 더욱 부드러워지고 채소의 풍미가 고기에 배어듭니다.
Step 7
육수와 채소를 깐 냄비 위에 가지런히 썰어 놓은 수육을 보기 좋게 올립니다. 다시 한번 고기 삶은 육수를 2~3국자 정도 더 부어주고, 중약불에서 살짝 끓여줄 거예요. 고기와 채소가 한데 어우러지며 맛있는 풍미를 낼 시간입니다.
Step 8
재료들이 따뜻하게 데워지도록 끓여가며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한 사태살이 이렇게 부드럽고 쫄깃한 수육으로 변신했어요! 파향이 느끼함을 잡아주고,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집에서 즐기는 근사한 소고기 수육, 맛있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