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식 매콤 고추가루 떡볶이
숙성 양념으로 깊고 진한 맛! 잊을 수 없는 부산식 떡볶이를 집에서 즐겨보세요.
부산에서는 고추장 대신 고추가루를 듬뿍 넣어 만든 숙성 양념으로 떡볶이를 즐겨 먹어요. 매콤하면서도 깊고 풍부한 양념 맛이 일품인 이 떡볶이는 한번 맛보면 잊을 수 없을 거예요. 쫄깃한 떡과 부드러운 어묵, 그리고 달큰하게 졸아든 당근까지, 완벽한 조화를 자랑합니다. 특별한 날은 물론, 출출한 간식 시간에도 완벽한 선택이 될 거예요!
떡볶이 재료
- 떡볶이 떡 500g (쌀떡이나 밀떡 모두 좋아요)
- 사각 어묵 2장 (취향에 맞게 썰어주세요)
- 당근 50g (약 1/4개 분량, 0.5cm 두께로 썰어주세요)
- 물 600cc
- 시판 가쓰오부시 장국 또는 멸치 장국 2스푼 (약 16g)
숙성 양념 재료
- 고운 고춧가루 7스푼 (약 48-50g)
- 청양 고춧가루 2스푼 (약 14-15g, 매콤한 맛을 좋아하면 추가하세요)
- 찹쌀가루 1스푼 (약 7g, 양념을 걸쭉하게 만들어줘요)
- 설탕 2스푼 (약 20g, 단맛 조절 가능)
- 소고기 다시다 (조미료) 1스푼 (약 7g)
- 고추장 1스푼 (약 30g, 감칠맛을 더해요)
- 진간장 1스푼 (약 8g, 간을 맞춰줘요)
- 물엿 10스푼 (약 100g, 윤기와 단맛을 더해요)
- 고운 고춧가루 7스푼 (약 48-50g)
- 청양 고춧가루 2스푼 (약 14-15g, 매콤한 맛을 좋아하면 추가하세요)
- 찹쌀가루 1스푼 (약 7g, 양념을 걸쭉하게 만들어줘요)
- 설탕 2스푼 (약 20g, 단맛 조절 가능)
- 소고기 다시다 (조미료) 1스푼 (약 7g)
- 고추장 1스푼 (약 30g, 감칠맛을 더해요)
- 진간장 1스푼 (약 8g, 간을 맞춰줘요)
- 물엿 10스푼 (약 100g, 윤기와 단맛을 더해요)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떡볶이의 맛을 좌우할 핵심! 숙성 양념장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계량스푼은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8cc 정도의 밥숟가락 기준입니다. 고운 고춧가루 7스푼, 청양 고춧가루 2스푼 (매운맛 조절 가능), 찹쌀가루 1스푼, 설탕 2스푼, 소고기 다시다 1스푼, 고추장 1스푼, 진간장 1스푼, 그리고 물엿 10스푼을 준비해주세요. 모든 양념 재료를 큰 볼에 넣고 덩어리 없이 곱게 잘 섞어줍니다. 이렇게 만든 양념은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실에서 최소 24시간 이상 숙성시켜 주세요. 시간이 지날수록 양념의 맛이 깊어지고 풍미가 살아납니다. **팁:** 청양 고춧가루가 없다면 일반 고춧가루로 대체하셔도 괜찮습니다. 더 자세한 과정은 영상 레시피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링크된 동영상 확인) 두율이네 유튜브 채널에 방문하시면 더 다양하고 최신 레시피를 빠르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구독과 좋아요는 큰 힘이 됩니다!
Step 2
이제 떡볶이의 국물을 만들 차례입니다. 냄비에 물 600cc를 붓고, 시판 가쓰오부시 장국 또는 멸치 장국 2스푼 (약 16g)을 넣어주세요. 원래는 멸치 육수를 직접 우려내면 더욱 좋겠지만, 시간이 부족하거나 번거로울 때는 시판 장국을 활용하는 것이 간편하고 맛있습니다. 육수가 있다면 그것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Step 3
장국을 넣고 끓인 물에 24시간 숙성시킨 양념장을 모두 넣고 잘 풀어줍니다. 당근은 50g 정도를 준비하여 0.5cm 두께로 썰어 넣어주세요. 당근은 생략해도 좋지만, 양념에 푹 익어 부드러워진 당근과 어묵을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답니다. ^^
Step 4
이제 강불에서 양념장이 끓기 시작하면, 1~2분간 주걱으로 저어가며 양념을 풀어줍니다. 양념이 끓어오르면 미리 해동해 둔 떡볶이 떡 500g과 먹기 좋은 크기로 썬 사각 어묵 2장 (약 100g)을 넣어줍니다. 이 레시피는 양념이 넉넉하게 만들어지기 때문에, 떡 100g과 어묵 2~3장을 추가해도 충분히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재료를 가감해보세요.
Step 5
떡과 어묵을 넣은 후에는 불을 아주 약하게 줄여주세요 (최약불). 그리고 1~2분에 한 번씩 주걱으로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저어가며 약 10분간 뭉근하게 끓여줍니다. 이렇게 약한 불에서 천천히 익혀야 떡과 어묵에 양념이 깊숙이 스며들고, 어묵에서 우러나온 감칠맛이 양념과 어우러져 더욱 풍부한 맛을 냅니다.
Step 6
짜잔! 이렇게 걸쭉하고 진한 양념의 떡볶이가 완성되었습니다. 매콤달콤한 양념은 떡볶이뿐만 아니라 튀김이나 순대를 찍어 먹어도 정말 맛있어요. 오늘 저녁, 집에서 간편하게 맛있는 부산식 떡볶이를 즐겨보세요! 튀김이나 순대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더욱 풍성한 식탁이 될 거예요. 굿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