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매콤한 파절이
집에서 즐기는 고깃집 스타일 파절이 소스 만들기 (참소스, 양파소스 레시피)
육즙 가득한 소고기와 돼지고기에 곁들이면 환상의 맛을 자랑하는, 고깃집에서 먹던 바로 그 파절이 소스를 집에서 쉽고 맛있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새콤달콤한 맛이 느끼함을 잡아주고 입맛을 돋워주어 더욱 풍성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파절이 소스 재료
- 설탕 250ml (약 1.25컵)
- 물 400ml (약 1.7컵)
- 식초 300ml (약 1.25컵)
- 간장 300ml (약 1.25컵)
- 신선한 레몬즙 3 테이블스푼
조리 방법
Step 1
가장 먼저, 파절이의 핵심인 양파를 준비합니다.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원하는 식감에 따라 둥글게 썰거나, 반으로 갈라 길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어떤 모양이든 상관없지만, 최대한 얇게 썰어야 양념이 잘 배고 식감이 좋습니다.
Step 2
양파의 아린 맛과 매운맛을 제거하는 과정이 중요해요. 썰어 놓은 양파를 찬물에 담가주세요. 15~3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물을 새로 갈아주는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해주세요. *팁: 양파의 매운맛을 확실하게 빼려면 전날 밤부터 물에 담가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다음날 훨씬 부드럽고 달콤한 양파를 맛볼 수 있습니다.
Step 3
신선한 부추를 준비합니다. 부추는 뿌리 부분을 정리하고 누런 잎을 제거한 뒤,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물기가 완전히 제거된 부추는 3~4cm 길이로 먹기 좋게 썰어 준비합니다.
Step 4
색감을 더하고 싶다면 적색 양배추(적채)를 준비해주세요. 적채는 겉잎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은 뒤, 최대한 얇게 채 썰어줍니다. 양파와 비슷한 양으로 준비하면 좋습니다. (생략 가능)
Step 5
선택 사항으로, 칼칼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청양고추를 1~2개 준비해주세요. 씨를 제거하고 잘게 다져주면 양념에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6
물기를 충분히 뺀 양파와 준비된 부추, 채 썬 적채, 그리고 다진 청양고추(사용 시)를 큰 볼에 모두 담아주세요. 야채들이 부서지지 않도록 살살 섞어줍니다.
Step 7
이제 맛있는 파절이 소스를 만들 차례입니다. 설탕 250ml, 물 400ml, 식초 300ml, 간장 300ml, 그리고 신선한 레몬즙 3 테이블스푼을 계량하여 볼에 넣어주세요. 모든 재료가 잘 섞이고 설탕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거품기나 숟가락으로 저어줍니다. *팁: 소스를 맛보면서 취향에 따라 설탕이나 식초, 간장의 양을 조절해주세요. 단맛을 좋아하면 설탕을, 새콤한 맛을 좋아하면 식초를 추가하는 식으로요. 이 레시피는 넉넉한 대용량이므로, 소량만 필요하신 분들은 모든 재료의 비율을 맞춰서 양을 줄여 만들어 사용하시면 됩니다.
Step 8
준비된 야채가 담긴 볼에 맛있는 파절이 소스를 넉넉히 부어주세요. 소스를 부은 뒤에는 야채와 소스가 잘 어우러지도록 가볍게 버무려줍니다. 바로 드셔도 좋고, 냉장고에 10분 정도 두었다 드시면 양념이 더욱 깊게 배어들어 더욱 맛있습니다. 특히 소고기나 돼지고기와 함께 곁들여 드시면 느끼함 없이 고기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려 줄 거예요.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