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 미나리 초무침: 향긋함이 살아있는 백종원 스타일 레시피
백종원 레시피로 만드는 아삭하고 향긋한 생 미나리 초무침
신선한 생 미나리의 향긋함과 아삭한 식감을 그대로 살린 백종원 스타일 미나리무침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별도의 데치는 과정 없이 간단하게 만들어 풍성한 봄의 맛을 즐겨보세요.
주재료
- 미나리 175g (한 단 분량)
- 대파 14g (약 1/4대)
양념 재료
- 식초 2큰술
- 멸치액젓 2큰술
- 고춧가루 2큰술
- 설탕 1큰술
- 다진 마늘 0.5큰술 (1/2큰술)
- 통깨 2큰술
- 참기름 1큰술
- 식초 2큰술
- 멸치액젓 2큰술
- 고춧가루 2큰술
- 설탕 1큰술
- 다진 마늘 0.5큰술 (1/2큰술)
- 통깨 2큰술
- 참기름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싱그러운 봄의 맛, 생 미나리 초무침을 만들어 볼 거예요. 오늘은 미나리를 데치지 않고 생으로 무쳐서 미나리 본연의 향과 아삭한 식감을 최대한 살려줄 거랍니다.
Step 2
먼저 미나리를 깨끗하게 손질해 주세요. 누렇게 변색된 잎은 보기 좋게 제거하고, 뿌리 쪽의 지저분한 부분도 살짝 잘라냅니다. 그런 다음 식초 2큰술을 넣은 물에 미나리를 약 5분간 담가주세요. 혹시 모를 거머리나 이물질 제거에 도움이 된답니다. 만약 조금 더 안심하고 싶다면, 10원짜리 동전 몇 개를 함께 넣어주면 효과가 있다는 팁도 있어요!
Step 3
미나리는 뿌리 쪽을 잡고 잎 부분을 살살 흔들어 씻어주면 흙이나 이물질이 잘 제거됩니다. 흐르는 물에 여러 번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미나리가 깨끗하게 씻기는 동안, 대파는 송송 썰어 준비해 둡니다. 얇게 썰어야 양념이 고루 배어 더욱 맛있어요.
Step 4
이제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볼까요? 볼에 쫑쫑 썬 대파, 멸치액젓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설탕 1큰술, 그리고 다진 마늘 0.5큰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기본 간이 되는 멸치액젓과 단맛, 매콤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비율을 맞춰주는 것이 중요해요.
Step 5
고소한 풍미를 더해줄 깨는 통깨 그대로 넣는 것보다, 통깨 2큰술을 절구를 이용해 곱게 빻아 깨소금을 만들어 넣어주면 훨씬 고소하고 풍미가 좋아진답니다. 절구가 없다면, 비닐봉지에 통깨를 넣고 손이나 컵 바닥으로 꾹꾹 눌러 으깨주셔도 좋아요. 갓 으깬 깨소금이 요리의 맛을 한층 끌어올려 줄 거예요.
Step 6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뺀 미나리는 먹기 좋은 크기 (약 5~7cm 길이)로 썰어줍니다. 그런 다음 만들어둔 양념장을 넣고, 미나리가 부서지지 않도록 살살 버무려주세요. 처음에는 양념이 적어 보여도, 살살 버무리다 보면 미나리에 수분이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양념이 스며들어요.
Step 7
마지막으로, 갓 으깬 고소한 깨소금과 참기름 1큰술을 넣고 한 번 더 부드럽게 버무려주면, 향긋하고 아삭한 생 미나리 초무침이 완성됩니다! 갓 무쳐내어 신선할 때 바로 드시는 것이 가장 맛있답니다.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최고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