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ing

시원하고 깊은 맛, 겨울 별미 ‘굴 라면’





시원하고 깊은 맛, 겨울 별미 ‘굴 라면’

겨울철 진미, 굴로 끓인 시원한 라면 레시피

겨울이면 제철 맞은 싱싱한 굴로 어떤 요리를 즐기고 계신가요? 굴의 시원한 맛과 라면의 풍성함이 만난 ‘굴 라면’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처음에는 굴과 라면의 조합이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한 입 맛보면 그 깊고 시원한 국물 맛에 반하게 될 거예요. 복잡한 과정 없이 집에서도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겨울철 별미 굴 라면,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기타
  • 재료 : 해물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1 인분
  • 조리시간 : 5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기본 재료
  • 라면 1개 (진라면 매운맛 추천)
  • 신선한 굴 7개
  • 채 썬 대파 1줌
  • 고춧가루 1/2큰술
  • 후추 약간 (톡톡)

조리 방법

Step 1

라면을 끓일 때는 봉지 뒷면에 적힌 조리법을 따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제가 사용한 진라면 매운맛의 경우, 물 550ml에 건더기 스프를 먼저 넣고 물이 끓으면 분말 스프와 면을 넣은 후 약 4분간 끓이라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분말 스프와 건더기 스프, 그리고 면을 모두 넣고 4분 타이머를 맞춰주세요. 라면이 너무 익어 퍼지거나, 물 조절 실패로 싱거워지지 않도록 정확한 계량과 조리 시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2

면이 끓기 시작하고 약 2분 정도 지났을 때, 깨끗하게 씻어둔 신선한 굴을 넣어주세요. 굴을 너무 일찍 넣으면 익으면서 크기가 작아지고 식감이 물러질 수 있어요. 반대로 너무 늦게 넣으면 국물 맛이 충분히 우러나지 않을 수 있으니, 면이 절반 정도 익었을 때인 2분 시점이 굴의 탱글한 식감과 시원한 맛을 살리기에 가장 좋습니다.

Step 3

굴이 들어가자 라면 국물에서 은은하게 풍기는 바다의 시원한 향과 라면의 구수한 향이 어우러집니다. 면이 끓기 시작한 지 3분이 조금 넘었을 때, 채 썰어둔 대파와 고춧가루 1/2큰술을 넣어주세요. 마지막으로 후추를 살짝 뿌려주면 굴 특유의 비린 맛을 잡아주고 칼칼함을 더해줍니다. 굴이 들어갔지만 생각보다 비린 맛 없이 깔끔하고 맛있는 라면 냄새가 솔솔 풍겨올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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