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ing

시원하고 깊은 맛, 굴 떡국





시원하고 깊은 맛, 굴 떡국

싱싱한 굴로 끓여낸 개운한 떡국 레시피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싱싱한 굴과 쫄깃한 떡이 만나 깊고 시원한 국물 맛을 자랑하는 굴 떡국입니다. 굴전, 굴무침, 굴회 등 다양한 굴 요리가 있지만, 아침 식사로 든든하면서도 속을 개운하게 풀어주는 굴 떡국은 그야말로 일품이죠! 전날 굴 요리를 푸짐하게 드셨더라도, 왠지 모르게 또 당기는 굴 떡국의 매력을 제대로 느껴보세요. 쫄깃한 떡과 탱글탱글한 굴, 그리고 시원한 국물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룹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국/탕
  • 재료 : 해물류
  • 상황 : 영양식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4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주재료
  • 떡국 떡 4인분
  • 싱싱한 굴 약 2컵 (석화 껍질째 사용 시 껍질 손질 후 준비, 시판용 생굴 사용 가능)
  • 다시마, 표고버섯, 국멸치, 무를 활용한 시원한 다시 육수 1000ml
  • 다진 마늘 1/2 큰술
  • 국간장 2 큰술
  • 소금 1/2 큰술 (기호에 따라 조절)
  • 구운 김 약간 (고명용)
  • 대파 1/2대 (송송 썰어 준비)

조리 방법

Step 1

싱싱한 석화를 준비해주세요. 굴 껍질을 까기 어렵다면, 껍질이 잘 까진 시판용 생굴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굴 특유의 신선한 향과 맛이 떡국 맛을 한층 살려줄 거예요.

Step 2

깊고 시원한 육수를 내기 위해 무, 표고버섯, 다시마, 국멸치를 준비하여 냄비에 넣고 충분히 우려냅니다. 맑고 개운한 육수가 굴 떡국의 풍미를 더해줄 것입니다.

Step 3

우려낸 육수를 냄비에 붓고 끓기 시작하면 떡국 떡을 넣어줍니다. 떡이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잘 저어주면서 한소끔 끓여 떡이 말랑해질 때까지 익혀주세요.

Step 4

떡이 거의 다 익었을 때쯤 국간장 2큰술과 소금 1/2큰술을 넣어 간을 맞춰줍니다. 이 비율로 간을 하면 굴의 감칠맛과 어우러져 딱 좋은 맛이 나지만, 굴의 염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기호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Step 5

떡이 충분히 익었으면, 손질해둔 싱싱한 굴을 냄비에 넣어줍니다. 굴은 너무 오래 끓이면 식감이 질겨질 수 있으니, 떡이 거의 다 익었을 때 넣어주세요.

Step 6

굴을 넣고 끓이니 간이 다소 짜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굴 자체의 짭조름한 맛을 고려하지 못했을 경우, 당황하지 마세요! 이때는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간을 맞추면 됩니다. 싱겁게 시작해서 굴의 맛을 보며 간을 조절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Step 7

마지막으로 다진 마늘 1/2큰술과 큼직하게 썬 대파를 넉넉히 넣어줍니다. 굴이 듬뿍 들어가 풍성한 맛을 냈기 때문에, 파를 넉넉히 넣어주면 향긋함과 시원함이 배가 됩니다. 튼실한 대파를 큼직하게 썰어 넣으면 더욱 좋습니다.

Step 8

고명으로 올릴 구운 김을 준비합니다. 위생 봉투에 구운 김을 넣고 잘게 부숴 가루를 내어 준비하면, 떡국 위에 솔솔 뿌렸을 때 맛과 비주얼 모두를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9

맛있는 굴 떡국이 완성되었습니다! 한 숟가락 떠서 국물을 맛보면, 와~ 정말 시원하고 깊은 맛에 감탄하게 되실 거예요. 쫄깃한 떡과 탱글한 굴이 어우러져 입안 가득 행복을 선사합니다. 굴 떡국이야말로 굴의 참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레시피랍니다. 따뜻하게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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