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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냉모밀 만들기





시원한 냉모밀 만들기

집에서 만드는 시원한 냉모밀 레시피: 직접 만든 쯔유로 여름 별미 즐기기

봉평 메밀국수를 사용하여 집에서 직접 만든 쯔유로 깊고 시원한 냉모밀을 만들어 보세요. 시판 쯔유 대신 정성껏 만든 특제 소스로 여름 더위를 잊게 할 만큼 맛있답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메인반찬
  • 재료 : 밀가루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메밀국수 재료
  • 메밀국수 2인분
  • 무 100g
  • 무순 약간
  • 쪽파 1줄

직접 만드는 쯔유 재료
  • 진간장 1컵
  • 설탕 1/2컵
  • 맛술(미림) 1/3컵
  • 물 1/2컵
  • 생강 20g (편으로 썰어주세요)
  • 가쓰오부시 10g
  • 다시마 1장 (5x5cm)
  • 국물용 멸치 10g (중멸치)
  • 대파 1줄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조리 방법

Step 1

쯔유 소스에 풍미를 더해줄 무는 약 2-3cm 크기로 큼직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양파도 비슷한 크기로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나중에 함께 구워줄 재료입니다.)

Step 2

쯔유 소스에 사용할 대파 역시 큼직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작게 썰면 끓이는 동안 부스러질 수 있어요.

Step 3

썰어둔 무, 양파, 대파는 석쇠에 직접 구우면 불향이 더해지지만, 가정에서는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해도 좋습니다. 에어프라이어 200도에서 15분간 구워 야채의 단맛을 끌어올려 주세요.

Step 4

메마른 팬을 중불로 달궈 멸치를 볶아 비린내를 제거합니다. 중멸치를 사용할 경우 내장을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볶아도 좋지만, 대멸치를 사용한다면 쓴맛 제거를 위해 내장을 꼭 제거하고 볶아주세요. (팁: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 정도 돌려도 비린내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Step 5

볶아둔 멸치, 다시마, 진간장, 맛술, 설탕, 편으로 썬 생강, 에어프라이어에 구운 채소, 물을 냄비에 넣고 푹 끓여줍니다. 처음에는 강불로 시작했다가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은근하게 끓여주세요.

Step 6

소스가 끓기 시작하면 중간에 다시마는 건져냅니다. 다시마를 너무 오래 끓이면 쓴맛이 날 수 있습니다. 중불을 유지하며 소스의 양이 처음의 절반 정도로 졸아들 때까지 끓여주세요. 이렇게 졸이면 맛이 더욱 깊어집니다.

Step 7

소스가 절반 정도로 졸아들고 잘 끓었으면 불을 끄고 가쓰오부시를 넣어줍니다. 가쓰오부시를 넣고 5분 정도 그대로 두어 감칠맛을 우려내세요.

Step 8

우려낸 쯔유 소스를 고운 체에 걸러줍니다. 마지막 국물 한 방울까지 깨끗하게 짜내어 소스의 맛을 최대한 살려주세요. 면포를 사용해서 짜면 더욱 깔끔하게 걸러낼 수 있습니다.

Step 9

완성된 쯔유 소스는 완전히 식힌 후 랩을 씌워 냉동실에서 차갑게 식혀줍니다. 살얼음이 살짝 얼 정도로 차갑게 식히면 냉모밀 본연의 시원함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이제 맛있는 쯔유 소스가 완성되었습니다!

Step 10

쯔유 소스를 차갑게 식히는 동안, 냉모밀 고명으로 올릴 쪽파는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무는 강판에 곱게 갈아주세요.

Step 11

강판에 간 무는 손으로 꽉 짜지 말고, 솜처럼 부드럽게 짜서 물기를 적당히 제거해 줍니다. 너무 꽉 짜면 퍽퍽해질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Step 12

깨끗하게 씻은 무순을 준비하고, 김가루는 사용할 만큼만 잠시 꺼내 둡니다.

Step 13

팔팔 끓는 물에 메밀면을 넣고 삶아줍니다. 면이 끓어 넘치려고 할 때마다 찬물을 조금씩 부어주며 3번 반복하면 메밀면이 알맞게 익습니다. 마치 소면 삶듯이 익히면 됩니다.

Step 14

잘 삶아진 메밀면은 즉시 찬물에 헹궈 면발의 쫄깃함을 살리고 물기를 충분히 빼줍니다.

Step 15

차갑게 식힌 쯔유 소스와 찬물을 1:1 비율로 섞어 냉모밀 육수를 만들어 줍니다. (취향에 따라 물 양은 조절 가능합니다. 작은 국자로 한 국자씩 섞어보면 양을 조절하기 좋습니다.)

Step 16

그릇에 물기를 뺀 메밀면을 담고, 준비한 송송 썬 쪽파, 부드럽게 짜둔 무, 무순, 김가루를 보기 좋게 올립니다. 기호에 따라 간 겨자를 곁들여 드세요. (매운 겨자를 못 드시는 분들은 튜브형 연겨자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더 시원하게 즐기려면 얼음 몇 조각을 동동 띄워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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