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꼬막으로 즐기는 푸짐한 꼬막비빔밥 황금 레시피
봄 제철 꼬막! 향긋한 냉이밥과 함께 즐기는 꼬막비빔밥의 다채로운 매력
마트에서 착한 가격에 업어온 신선한 꼬막 한 뭉치, 이걸로 뭘 해 먹을까 고민하다가 제철 냉이와 함께 맛있는 꼬막비빔밥을 만들기로 했어요! 냉장고에 있는 각종 야채들을 볶아 넣고, 남은 밑반찬들까지 알차게 활용하여 든든하고 맛있는 한 끼 식사를 완성했습니다. 쫄깃한 꼬막과 향긋한 냉이, 다채로운 채소의 조화가 일품인 꼬막비빔밥,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꼬막 준비
- 신선한 꼬막 1팩 (약 300-400g)
- 굵은소금 2큰술 (해감용)
밥 & 비빔 재료
- 따뜻한 밥 1~2 공기 (냉이밥이면 더욱 좋아요!)
-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 (당근, 애호박, 상추, 깻잎, 오이 등) 적당량
- 계란 1개 (반숙 프라이용)
- 따뜻한 밥 1~2 공기 (냉이밥이면 더욱 좋아요!)
-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 (당근, 애호박, 상추, 깻잎, 오이 등) 적당량
- 계란 1개 (반숙 프라이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꼬막 손질부터 시작해요. 꼬막은 흐르는 찬물에 여러 번 헹궈 껍질에 붙은 흙이나 이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해주세요.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꼼꼼하게 씻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그런 다음, 넓은 볼에 씻은 꼬막을 담고 굵은소금 2큰술을 넣어주세요. 숟가락 두 개도 함께 넣어주면 꼬막이 더 잘 토해내도록 도와준답니다. 그대로 1~2시간 정도 서늘한 곳에서 해감시켜주세요.
Step 2
해감이 끝난 꼬막은 다시 한번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주세요. 냄비에 물 500ml와 굵은소금 1큰술을 넣고 팔팔 끓여주세요. 물이 끓으면 꼬막을 넣고, 숟가락으로 한쪽 방향으로 저어주며 약 5분간 삶아줍니다. 한 방향으로 저어주면 꼬막끼리 부딪혀 깨지는 것을 방지하고 골고루 익힐 수 있어요.
Step 3
꼬막이 다 삶아졌으면, 체에 밭쳐 건져내주세요. 이때 꼬막 삶은 물은 버리지 마시고 잠시 옆에 보관해주세요. 꼬막 삶은 물은 나중에 꼬막을 헹굴 때 사용하면 비린 맛을 잡아주고 풍미를 더해준답니다.
Step 4
삶은 꼬막을 까기 쉽게 껍질에서 분리해볼게요. 꼬막의 등 쪽, 즉 껍질이 벌어지는 부분에 숟가락을 살짝 넣어 비틀듯이 밀어주면 어렵지 않게 껍질을 분리할 수 있어요. 꼬막 살이 뭉개지지 않도록 조심해서 발라내주세요.
Step 5
까놓은 꼬막 살은 깨끗하게 헹궈줄 거예요. 아까 따로 보관해두었던 꼬막 삶은 물에 꼬막 살을 넣고 살살 흔들어 헹궈주세요. 이렇게 하면 꼬막 특유의 쌉싸름한 맛과 비린 맛이 제거되고 더욱 깔끔하게 즐길 수 있어요.
Step 6
손질된 꼬막은 통통하게 살이 올랐고,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에요. 이렇게 맛있는 꼬막으로 꼬막비빔밥을 만들어 먹으면 정말 든든하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꼬막 양이 꽤 많으니 밥과 함께 넉넉히 비벼 드세요!
Step 7
이제 맛있는 꼬막비빔밥을 비벼볼 시간이에요! 따뜻한 밥 위에 준비한 꼬막 살을 듬뿍 올리고, 냉장고에 있는 각종 채소들을 먹기 좋게 썰어 함께 넣어주세요. 취향에 따라서는 볶은 김치나 다른 밑반찬을 넣어도 맛있어요. 참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통깨를 솔솔 뿌려주세요. 마지막으로 계란 프라이를 반숙으로 하나 부쳐 얹어주면 비주얼과 맛 모두 최고인 꼬막비빔밥이 완성됩니다!
Step 8
집에 있는 반찬들을 활용하여 꼬막비빔밥에 더욱 풍성함을 더해보았어요. 당근, 애호박 등 다양한 채소들을 살짝 볶아 넣으면 식감과 풍미가 훨씬 좋아진답니다. 냉장고 속 남은 반찬들을 과감하게 활용해보세요. 꼬막비빔밥은 정말 어떤 재료와도 잘 어울리는 만능 비빔밥이에요.
